이 책의 저자의 독특한 이력도 마음에 들었다. '페마 초드론'은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던 중 이혼을 겪으며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을 맞았을 때 티베트 불교를 서구에 알린 초감 트룽파 린포체의 영향을 받아 불교에 입문한다. 또한 그녀는 티베트 불교 전통에서 정식 비구니계를 받은 최초의 미국인 여성이다. 출가 후에는 책과 강연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있어 달라이 라마, 틱낫한을 잇는 차세대 불교 스승으로 부상했다. 이런 대단한 여성의 책이라 더욱 기대하면서 읽었다.
이 책은 그녀가 펴낸 책 중 가장 중심이 되는 메시지 108개를 모은 것으로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르침들이다. 그런 만큼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불교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다. 구체적으로 책은 전부 5장으로 되어 있으며, 용기를 기르는 연습, 불안과 함께 사는 연습,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연습,마음의 길을 닦는 연습, 있는 그대로를 보는 연습이라는 제목이 붙여져 있다. 이들 제목에서처럼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을 준다. 아울러 보리심, 세속팔법, 사무량심 등 불교 용어에 대한 해설이 책 앞쪽에 실려 있어 불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