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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
이정우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평점 :
요즘 필사를 많이 하고 있다. 원고지 공책에 시 한 편씩 필사하며 짧은 감상을 적고 있고, 책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지식을 주는 문장을 메모해 두고 있다. 나이를 먹으니 자꾸 까먹어서 이렇게 해야지 무언가를 남을 것 같아서 조금은 귀찮기도 하지만 몰입의 즐거움이 있어 이렇게 하고 있다.
여행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해외 여행도 종종 가기에 영어를 잘 해봐야겠다는 마음은 가득하나 쉽게 영어 공부에 도전하지도 않게 되는데, 이책 <하루 한 지문 Write Youre English>를 활용하면 필사를 통해 꾸준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하루 1과씩 30일 동안 공부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는 7단계를 통해 완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7단계 학습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단어 학습, 첫 번째 듣기, 한 문장씩 해석하기, 한 문장씩 영작하기, 틀린 부분 수정하기, 두 번째 듣기, 암기하며 말하기다. 이렇게 체계적이며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한 구성이라서 해당 내용을 확실히 외우고 넘어갈 수 있게 해준다. 거기에다 'LEVEL UP'이라고 해서 앞에서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영문작 페이지가 있어 응용 학습도 가능하다.


발음 듣기는 스텝 2와 스텝 6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면 유튜브로 이동하여 과 별로 듣기가 가능하다. 이렇게 이 책은 단어 정리도 잘 되어 있고, 한 문장이 길지가 않아서 해석이나 암기도 쉽다. 그리고 글의 내용도 실생활에 활용하기 좋은 것들이라서 익혀두면 매우 유용할 것 같다.

나는 처음에는 오랜만에 직접 손으로 써보는 영어 문장이라서 쉽지가 않았으나, 집중해서 쓰다 보니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는 훨씬 이해가 잘 되고 암기도 잘 되었다. 이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아무튼 하루 한 과를 하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진도는 자기 수준에 맞춰서 조정하면 될 것 같다. 나는 이틀에 한 과씩 하고 있으며, 두 달 뒷면 영어 실력이 꽤 늘 것 같다.
*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