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초등학교 음악선생님이러서인지그런지 글이 노랫말같기도 하다.
이 책은 Life is, And Love is, Last, trip라는 장 타이틀 아래 인생에 대한 여러 응원과 위로의 말을 담아 놓았다.
모든 글마다 "그렇지!" 또는 "이걸 잊고 있었네" 하면서 고개도 끄덕이고 기억 저편에 놔뒀던 것을 끌어도 오면서
즐겁게 읽었다. 물론 이런 책은 두고두고봐야 한다.
그 중에서 이번 읽기에서 내 눈길은 사로잡은 부분은 'Keep going'이다.
요즘 내가 일에서나 심적으로 지쳐 있었다. 그런데 이 글을 통해 조금은 힘을 얻었는데,
책 뒷표지에도 이 글이 실려 있어 더 좋았다.
요즘은 가족이어도 그리고 친구여도 서로가 바쁘다 보니 그리고 쑥쓰럽기도 해서 좋은 말 건넬 시간도 없는데
이런 책이 그 대신을 해주고 있어 아주 좋다.
아무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 책을 통해 봄의 따쓰함과 꽃향기를 충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