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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미자! - 2020 나다움어린이책 ㅣ 노란상상 그림책 58
박숲 지음 / 노란상상 / 2019년 10월
평점 :
그림도 좋고, 이야기도 재미있다. 오, 미자! 5미자이다. 내 이름도 흔한 것이지만 미자야말로 정말 흔했던 여자 아이의 이름이었다. 이런 이름을 가진 이는 아마도 50대 이상은 될 것 같은데, 이 책의 미자 씨는 20~60대까지 다양해 보인다. 아무튼 이 책의 미자 씨들은 우리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5명이다. 표지에서 고개를 돌리고 바라보는 5명이 그 주인공이다.
활기차게 일하는 청소원, 피하지 않고 일하는 전봇대수리원, 용감한 스턴트배우, 힘이 센 이사업체 직원, 택배배달원이 등장한다. 직업이 예사롭지 않다. 직업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깨고 해당 분야에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이야기다. 저마다의 직업상 처하게 되는 어려움에 좌절할 때도 있지만 극복하고 열심히 일하는 이야기다. 남성의 직업 분야라 여겨지는 곳에도 진출해 열심시 사는 이야기다.
요즘에는 우리 주위에서 흔치 않게 보게 되는 미자 씨들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회원들을 봐서 즐거웠고 우리 사회에는 이런 여러 가지 직업인들이 있어서 잘 살 수 있을 깨닫게 해준다.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이야기다. 관심을 가져면 이해도 생기므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려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