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의 딸 루팡의 딸 1
요코제키 다이 지음, 최재호 옮김 / 북플라자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기도 했고, <루팡의 딸>이라는 흥미로운 제목 때문에 무척 기대했던 책인데, 기대가 커서였는지 기대만큼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재미있었다.

도둑 집안의 손녀인 하나코가 경찰 집안의 손자인 카즈마와 결혼하게 되기까지에 겪게 된 일을 다뤘다. 둘은 서로의 집안에 대해 모른 채 만나고 있었다. 이런 둘의 만남도 평범한 것인 아닐진데, 그 사이에 하나코의 할아버지인 이와오가 변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 때문에 두 집안이 실체가 드러난다. 결국 결혼하려는 이 둘의 사이는 틀어지고 이와오의 사건의 진범도 찾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결말은 책에서 확인하길~

이와오 사건의 진범에 대한 개연성이 떨어져서 흥미가 반감되긴 하지만 결말에 반전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추리소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