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국에 폭염 경보가 울렸다. 대한민국이 연일 가마솥처럼 끓고 있다. 극심한 무더위에도 이 땅에 살고 있는 국민은 전기요금이 부담돼서 에어컨을 맘껏 켜지 못한다.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한국전력은 사상 최고 실적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하던가. 올해 직원 100 명을 선발하여 글로벌 메가트렌드 현장 교육을 내세워 7 박 8 일 일정으로 미국에 해외 연수를 보낸다고도 한다. 돌아가신 할머니 말씀에서, 돈이 썪어빠졌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만큼 공기업의 이익은 국민한테 환원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전기요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생각해보고 형평성을 따져 합리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텐데. 폭염 경보와 더불어 국민 여론이 들끓어 오르니까 급한 불을 끄기만 하면 성난 민심이 사그러들 줄 아는가. 앞으로 좀더 두고 볼 일이다.
참고 기사 목록.
한전 영업이익 6조..누진제 덕분? - SBSCNBC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811190504321
전기료 폭탄, 한전은 단체 연수 - 노컷뉴스
http://m.nocutnews.co.kr/news/4635568
한국전력, 전기요금 누진제 탓 지난해 여름 가정에 전기료 9000억 청구 - 스포츠경향
http://m.sports.khan.co.kr/view.html?artid=201608100828003&code=564001&med_id=skat
“올 7~9월 전기료, 누진제 완화” - 경향신문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8112330025&code=910402&med_id=khan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정부, 에어컨 4시간 틀면 괜찮다더니…이틀 만에 ‘뒷북’ 대책 - 경향신문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8120011005&code=910100&med_id=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