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Holberg Suite)

• 작품 해설

노르웨이 출신이면서 `덴마크의 몰리에르`로 명성을 얻은 루드히 홀베르그 탄생 200 주년을 기념하여 그리그는 이 작품을 1884 년에 작곡했다.

홀베르그 모음곡은 원래 피아노 곡이었다. 그리그 자신이 초연하여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이에 힘입어 현악 합주곡으로 편곡하여 내놓은 작품 역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피아노 곡보다는 현악합주곡이 주로 연주된다.

• 작품 구성

1 전주곡(Praeludium),
2 사라방드(Sarabande ),
3 가보트(Gavotte),
4 아리아(Air),
5 리고동(Rigaudon)

• 감상 포인트

고전적인 모음곡 형식을 취하고 있다. 바로크 풍의 전주곡과 프랑스식 춤곡으로 바흐 프랑스 모음곡과도 닮은 듯한 느낌이 강하다.

현악합주곡이 주로 연주된다. 현악기 고유의 음색과 악기들이 어우러지는 하모니가 일품이다.

카라얀과 베를린 필의 연주를 우선적으로 고른다.

• 연주자 소개

지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하모닉 관현악단(Berliner Philharmoniker)


https://www.youtube.com/watch?v=OPfxfO4NG1E

연주시간: 약 2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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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6-01-17 10: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페이퍼에 첨 다는 댓글^^ 사실 클래식에 문외한이라 선뜻 나서지 못한것도 있지만 찬찬히 읽고 곡까지 감상할 여유가 없었다는게 더 큰 이유일듯요;;
예전 음악시간에 클래식 감상 실기시험 생각이나네요. 그땐 멜로디 위주로(결정적 메인테마 같은 부분) 기억해서 제목과 매치시키는 꼼수를 썼고 겨우겨우 한숨 돌리면서 가슴 졸이느라 감상이고 뭐고 없었더랬죠. 악기 구분은 더더구나 힘들었구요.ㅠㅠ

오거서 2016-01-17 11:45   좋아요 0 | URL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은 머리를 써야 하는데 감상은 마음으로 해야 하더라고요. 머리로 감상하는 것이 가능할런지.
어제 axis 님한테 댓글 달면서 니체 저서를 읽다 포기한 경험을 말했더니 철학서로 생각하지 말고 문학 작품이라고 여기라는 말을 듣고서 크게 배운 바가 있어요.
클래식 음악도 그런 측면이 많아요. 음악이잖아요, 아름다운 선율 위주로 들어요, 여러 번 반복해서 듣다보면 익숙해지지요. 책을 읽다가 좋은 내용이 있으면 밑줄 긋고 나중에 다시 찾아보잖아요, 포스트잇도 붙이고 책갈피도 꽂아두어야지 쉽게 찾을 수 있고요. 대화 중에 써먹으면 좀처럼 잊히지 않아요.
그런 후에 필요한 지식을 채워야 느긋하게 오래 들을 수 있게 되고, 즐길 수 있더라고 제 경험을 알려드립니다.
저도 전공하지 않은 탓에 공부를 곁들어 감상하고 있지만, 해설서 중에 악보와 같이 곡을 설명하면서 몇 도 화음, 박자 등이 어떻다는 식의 책은 거들떠볼 엄두를 내지 못해요.
음악 감상은 감성 위주로 해야지 감동이 생기더라고요. 부디 마음의 여유를 찾기를 바라고,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도 있듯이 마음에 드는 곡을 만날 때마다 반복해서 듣고 익숙해지면 분명 다른 경험을 하는 기회도 생길 겁니다. 응원합니다!

yureka01 2016-01-17 11: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여간 휴일은 음악과 함께..음율에 피곤도 살짝 실어서 흘려 보내기 좋아요.

오거서 2016-01-17 11:29   좋아요 0 | URL
피곤이 실려간다면 피로회복 중 으뜸이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