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그 오제의 죽음 (Death of Ase)
• 작품 해설
그리그는 1875 년에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희곡 페르귄트를 상연하기 위한 무대 음악을 작곡했다. 모두 27 곡이고, 연주시간은 약 90 분이다.
패르귄트는 바람난 남편의 모험담이면서 그런 남편을 평생 동안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여인의 이야기다. 이 여인의 이름은 솔베이지. …
오제의 죽음은, 나이가 들어 귀향한 페르귄트가 늙은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보는 장면을 음악으로 묘사한 곡이다. 페르귄트 극음악 중 12 번째 곡이다.
그리그는 나중에 연주를 목적으로 성악 파트와 가사를 생략한 8 곡을 재구성하여 2 개의 모음곡으로 나눠 발표하였다. 제 1 모음곡에서 2 번째 곡이 오제의 죽음이다.
• 감상 포인트
가늘고 잔잔한 선율에서 죽음의 비통함, 애절함 등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어머니의 죽음, 돌아온 탕자한테 어머니의 죽음이란 더욱 고통스런 슬픔일 것이다. 그런 감수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강약 조절이 뛰어나고 드라마틱한 연주의 대가 카라얀이 적격이라 가장 먼저 생각난다. 유튜브에서 그의 연주를 구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다.
• 연주자 소개
지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베를린 필 하모닉 관현악단 (Berlin Philharmoniker)
https://www.youtube.com/watch?v=Y6gJVVGh4Sw
연주시간: 약 4 분 40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