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예술이 좋아 떠나는 유럽 - 공연을 소개하는 여자 윤하정의 공연 소개하는 여자 윤하정의 유럽 시리즈
윤하정 지음 / 끌리는책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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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 대에 꿈꾸었던 유럽 공연여행을 30 대 중반에 실현하였다. 2년 동안 유럽에 체류하고 공연장을 찾아가며 체험한 바를 유럽 공연여행을 안내하는 여행기로 썼다. 총 3 권. 이 책에서 저자가 찾아간 곳은 다른 여행서에서 소개되지 않은 도시들이다. 스톡홀름, 베르겐, 오슬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두브로브니크, 흐바르,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3권 중 가장 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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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1-03-01 22: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표 던지고 싶으나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ㅠ 저자의 여행이 부럽네요! 특히나 요즘같은 코로나 시절에는요!

오거서 2021-03-01 22:50   좋아요 3 | URL
우리가 처한 현실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선택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저자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사표를 던지기까지 십 년은 걸린 것 같아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여행에 나선 저자를 응원하면서 책 세 권을 읽었어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면 다시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올 테지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현실에 대처해야 하지 않을까요 ^^

감은빛 2021-03-02 2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4살에 사표를 던지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떠날 수 있는 인생이 정말 부럽네요.
10년만 젋었어도를 외쳐봐도, 만약 10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아마 저는 지금처럼 살았을 것 같아요.

오거서 2021-03-03 20:22   좋아요 1 | URL
사표를 못 던지는 이유가 한가지에 불과하다면 현실을 잠시 떠나기가 어렵지 않을 테지요. 현실은 아주 복잡하지요. 사표를 던지지 못하는 이유가 가늠하기 힘들 정도라서 세어도 세어도 다 세지 못하죠. 그래서 이유를 세다가 떠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