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언지록
사토 잇사이 지음, 노만수 옮김 / 알렙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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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금 다르지만, 연탄길과도 같은 느낌의 책. 세 번째로 책장을 열다.


2


[16.01.01 / p7~179]

세 번째. 새해 첫 도서로 뭘 읽을까 고민하다 선택.


[16.01.02 / p180~353]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이야기...


[16.01.04 / p354~474]


[16.01.05 / p475~652(완)]

이 책을 보고 있자면, 비밀독서단의 신기주와 조승연이 떠오른다. 나도 모르는 사이 조승연 편을 들고 말았다. / 이상스레 연탄길과 같이 마음이 따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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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이언스 - 이길 수밖에 없는 승부의 법칙
TV조선 스포츠부 지음, 한국스포츠개발원 감수 / 북클라우드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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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


리뷰를 보고 구매한 책. 좋아하는 스포츠. 그 이면을 보여준다니 기대됨.



2



[15.12.30 / p4~120]


‘part 1 과학으로 살펴보는 스포츠의 매력’. 개인적으로 조금 욕이 나온다. 이런걸 기대한게 아니었는데;; 스포츠에 관심이 없었던 이들이 관심을 가지며 읽기에는 좋을듯. / ‘part 2 승리를 결정짓는 전력과 전술’. 아 이것도 좀 그렇다. 많이.



[15.12.31 / p121~283(완)]


`part 3 롹률과 통계로 보는 스포츠의 비밀‘. 스포츠 팬들에겐 뻔한 이야기인데도. 그럭저럭 볼만은 하다. / ’part 4 기록 갱신을 위한 인간 한계에 도전‘. 이 파트. 장난하냐? / ’part 5 알아두면 써 먹는 최신 스포츠 상식‘. 정말 잘 모르는 컬링. 그런 나도 아는 내용만 적어놓음. 또 한 번 장난하냐? / 이것저것 주워들은 게 많아서인지 그닥 감흥이 없었던 책. 읽기에는 편했지만, 돈주고 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이가 읽었을 때 어떨까 하는 궁금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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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약국
니나 게오르게 지음, 김인순 옮김 / 박하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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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만으로도 기대를 하게 하는 작품.


2


[15.12.26 / p7~169]

감정의 백과사전. 그 단어만으로도 위로를 받는다. / 어떤 책은 누군가에겐 독이 되기도 한다는 그 말. 공감. 그래서 이 책의 제목 `종이약국`은 아픔이란 의미로 다가온다. / 예상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 이런 말도 안되는 표현이 어울리는 지금. / 배를 탄 페르뒤와 조당이 산으로 간다. 쩝.


[p33 중에서]

˝저는 의사들이 결코 진단하지 못하는 감정들, 고통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감정들을 치유하고 싶었어요. 너무 사소하거나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치료사들이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그럼 모든 감정들요....˝


[p51 중에서]

책은 항상 충분할 것이다. 책은 읽는 사람을 언제까지나 사랑할 것이다. 책은 예측 불가능한 모든 것 속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이다. 삶에서. 사랑에서도. 죽음에서도.


[p53 중에서]

페르뒤 씨는 거절했다. 그는 늘 그렇게 말했다. 페르뒤 씨는 알코올을 입에 대지 않았다. 마시지 않았다. 술을 한 모금 넘길 때마다, 생각과 감정이 너울대는 호수를 가까스로 가두는 높은 제방의 틈이 조금씩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는 그걸 잘 알고 있었다. 그 당시 술로 마음을 달래려고도 해봤다. 가구들을 때려 부수던 시절이었다.


[15.12.28 / p169~273]

산으로 가는 배. 그 속의 세 남자. 가슴 속에 담은 돌덩이들. 다른 듯 생각하다... 의외로 공감을 하고 있다. 그들이 하는 여행이 주는 생각들.


[p235 중에서]

페르뒤 씨는 시간과 습관과 끈끈한 두려움으로 뭉쳐진 덩어리가 여전히 자신 안에 박혀 있어서, 슬픔이 터져 나오는 걸 막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자신 안에 돌로 된 눈물이 살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 눈물들은 다른 뭔가가 그의 안에 자리 잡는 것을 가로막았다.


[15.12.29 / p273~445(완)]

엄청난 기대. 그리고 설레임 속에 시작한 이야기. 기쁨. 그리고 실망. 마지막 이야기를 마치며 느껴진 묘한 감동. / 위로. 그래. 위로를 받았다. 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 속에서. 이 말도 안되는 인물들의 이야기와 마음 속에서. / 마지막 부록의 처방전들. 적어는 놓을게. ㅎㅎ


[p356 중에서]

“끝과 새 출발 사이에 중간세계가 있다는 거 알아요? 장 페르뒤, 그건 상처 입은 시간이에요. 그 시간은 늪이고 그 속에 꿈과 근심과 잊힌 계획들이 쌓여 있어요. 그 시간 동안은 걸음걸이가 갈수록 무거워지죠. 이별과 새 출발 사이의 그 과도기를 과소평가하지 말아요. 서두르지 말아요. 그런 문지방들이 한 걸음에 넘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넓을 때도 간혹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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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쟁 해결 - 한 권으로 끝내는
황규현 지음 / 경향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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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인터뷰를 보고 구매한 책.



2



[15.12.25 / p4~367(완)]


해제와 관련. 중도금 혹은 잔금 준비를 위한 대출신청시 이행에 착수했다 보고 해제하지 못한다는 부분 처음 알게 됨. / 주택임대차보호법 대항력 관련. 주민등록 전입 신고나 퇴거시 계약당사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 또한 인정되는 부분 착각하고 있었음. / 경매와 관련해 착각하고 있었던 부분. / 대리권 부분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 실제 상가 임대차 계약시 보증금이 적을 경우 빛을 보는 제소전화해조서. / 민법 책을 짜집기 한 느낌. 기대했던 사례 위주라기보다는 판례를 중심으로 그냥 조항을 써놓음. 법을 전공했거나. 해당 부분에 대해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기에는 부적합함. 많이 실망스럽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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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 경제로 보는 우리 시대의 키워드
EBS 지식채널ⓔ 지음 / 북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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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고보는 EBS 시리즈. 경제편이 나오 바로 구매.



2



[15.12.22 / p3~118]


‘1부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기초적인 부분부터 차근차근 설명한다. 주제별로 정리된 이야기들이 제법 괜찮다. 다만, 개인적으로 바랐던 그것과는 조금 다른 모습.



[15.12.23 / p119~241]


`2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주로 화폐에 관한 이야기. 비밀 독서단에서 소개됐던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 속 음모론에 관한 얘기가 주로 떠오름. / 경제고통지수. 단어만으로도 우울해진다. 하지만 결국 숫자놀음. / 읽고 싶은 책. ’21세기 자본‘. 기형적인 구조. 그 원인에 대한 고민.



[15.12.24 / p242~345(완)]


‘3부 무엇을 할 것인가’. 기형적인 구조에 대한 고민. 고민으로 끝날 수 밖에 없는 현실. / 감정 노동자. 형태가 없기에 더욱 잔인한. / 누가 심어놓은 고정관념일까.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걸까. 비밀독서단 신기주 기자의 말처럼 음모론 중 돈과 관련된 것은 거의 맞다는 의견에 공감. 경제편은 그 점을 돌아보게 한다. 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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