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황홀한 블랙 - 세속과 신성의 두 얼굴, 검은색에 대하여
존 하비 지음, 윤영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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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본문에는 도서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활동 중인 독서모임 3분기 선정도서. 사전 정보 없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 도서정보

- 저  자 : 존 하비, 윤영삼 역
- 제  목 : 이토록 황홀한 블랙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발행일 : 17.03.27
- 분  류 : 비문학(인문교양)
- 기  간 : 17.07.24-26







▶ 총 평 점(한줄평)

8점 / Black 이란 색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막연한 생각과 달리 검정에 대해 역사, 종교, 문화의 관점에서 각각 이야기가 진행된다.

색에 대한 선입견을 많이 느끼게 된다. 기록을 통해 그것이 하나씩 깨지는 재미가 있다.

이 책은 서양인의 관점에서 색을 바라본다. 그래서인지 거부감을 느낄 때가 있다. 문화의 차이 외에도 개인의 차이에서 오는 반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색에 대한 지식을 얻는다는 점과 재미라는 측면에서 꽤 좋았다. 그러다 문득 우리 동양 문화권의 시선으로 색을 바라본다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을 갖는다.



▶ 도서평점(항목별)
 
- 등장인물 : -
 
- 소    재 : 10점 / 주변에 너무도 많은 검정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 이야기 전체를 꾸려 가니 소재가 상당히 큰 독특함을 갖게 됐다. 색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나로서는 이 책의 소재는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
 
- 구    성 : 7점 / 역사, 종교, 사회, 문화 그리고 인물과 특정 사건 등을 주제로 챕터를 나눴다.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더 심플하고 명확하게 주제를 나눴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 가 독 성 : 7점 / 예상외로 쉬운 단어들과 짧은 호흡의 문장으로 되어 있다. 단락도 길지 않아서 읽기에 불편하지 않다. 하지만 역시 인문교양도서답게 술술 읽히지는 않는다.
 
- 재    미 : 8점 / 의외의 재미가 있다. 선정도서라서 읽었던 거지... 개인적으로는 선택하지 않았을 책이다. 그런데 의외로 색상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긴 역사와 이야기가 있다는 점에 놀랐고, 그게 재밌다는 데에 또 놀랐다.
 
- 의    미 : - 



▶ 독서일지

[17.07.24 / p5-238]
사전 정보 없이 시작한 책. 의외의 재미에 놀랐다. / 보라색에 대한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난 왜 다른 색상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았을까? / 역사, 종교, 사회, 문화로 이어지는 시각. 흥미롭다. 종교는 색안경을 낀 때문인지... 계속 불편했다^^;

[17.07.26 / p239-547(완)]
색에 대해 상당히 많은 선입견을 갖고 있었음을 느끼게 된다. 그것이 깨지는 것. / 문화가 다르고, 역사가 다르니 이야기에 집중하는 데에 아쉬움이 있었다. 우리 문화권의 시선과 역사로 이야기를 풀어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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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7-07-26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정에 대한 고찰이라니, 제목만 봐도 황홀한 기분이 드는데요-:-)

촌구석시골총각 2017-07-26 17:08   좋아요 0 | URL
생각지 못한 주제죠?ㅎㅎ 저도 그랬습니다...

cyrus 2017-08-16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도 검은색을 불길한 색으로 여겼을 겁니다. 저승사자의 옷을 보면 알 수 있죠. ^^

촌구석시골총각 2017-08-16 12:00   좋아요 0 | URL
네네. 책에서도 동양권에서도 그렇다는 부분이 있어요. 짧지만... 동양 문화에 대한 얘기도 나옵니다. 그게 서양인의 시선이라는 점과 너무 짧다는 게 아쉽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