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과일의 색감에 푹 빠져들고는 한다.

어쩜 이렇게 선명하고 예쁜 색깔이 있을 수가 있는지.

사실 빨강이란 게 잘못하면 부담스럽고 과할 수도 있는 색인데

사과의 빨강은 가을 햇빛을 다 모아놓은 듯 자꾸만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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