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눈이 왔을 때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들여다보는 중이다.
난 지금 저기 있다. 저곳을 걷고 있다. 하얀 눈들은 너무 차가워 내 손을 얼얼하게 한다~
라며 최면 아닌 최면을 걸고 있는 중.
사진에서 냉기가 솔솔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실내 여기저기에 사진 한 장씩만 걸어둬도 금방 시원해질 것이고...
아!!! 상상만 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