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지구촌 여행 세계 문화가 보이는 찾기 그림책 2
베아트리스 베이용 글.그림, 김주경 옮김 / 베틀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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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서 언제부터인가 여행 관련 프로그램이 늘어나 있음을 발견해본다.
그곳의 풍경과 먹거리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예능과 결합해 게임을 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
혹은 직접 사냥을 하며 생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잠시나마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즐거움을 느낀다.
사실 여기도 가보고 싶고, 저기도 가보고 싶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그럴 때는 여행 관련 그림책을 펼쳐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구석구석 지구촌 여행』. 
이 책은 아빠, 엄마, 나, 누나, 강아지 오피에가 세계 곳곳을 다니며
축제를 즐기고 문화를 만나는 그림책이다.
<여기는 히말라야 산맥>
첫 번째로 등장한 여행지는 네팔에 있는 히말라야 산맥이다.
넓은 페이지는 산을 안내해주는 세르파들이 모여 사는 마을 남체바자르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우리 가족이 어디 있는지, 혹은 히말라야에 사는 동물(야크, 야생염소, 산양, 눈표범, 흑곰)이
어디 있는지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하나의 재미다.
여행 후에는 일기가 나와 있다.
여행지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함께 그곳만의 풍경이 담긴 포스트카드,
그리고 '여기선 이런 걸 먹어 봐!'라며 먹거리를 소개해주기도 한다.
 

 

 

<아마존> 정글에서는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며
아마존의 동식물(금강앵무, 피라니아, 캐논볼, 캐슈애플, 아보카도)을 찾으면 된다.
가족들은 이외에도 지구촌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데
다른 가장 넓다는 사하라 사막, 알프스 산맥, 카리브 해 등등 가는 곳마다 멋진 풍경들을 한가득 보여 준다.
구름 같은 만년설과 빽빽이 늘어선 전나무 숲의 <로키 산맥>,
<인도 라자스탄>에서는 마침 낙타 축제가 열렸다.

 

 


마침내 집에 돌아온 가족.
책의 맨 마지막에는 탐험 일기마다 등장했던 포스트 카드가 재등장한다.
여행한 곳의 엽서를 세계 지도 위에 붙여보며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림책이지만 덕분에 산이며 정글이며 사막이며 세계 곳곳을 누빌 수 있었기에
충분히 재미있고 즐거운 기분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딘가 여행하게 된다면, 그곳의 풍경이 담긴 엽서를 하나씩 사 모아보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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