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와 습도.

지하철을 탔는데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나머지 목적지에 다 왔어도 내리고 싶지 않더라.

계속 타고 싶은 이 마음!

특히 자리에 앉아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그냥 맨 끝에 있는 종착역까지 가볼까,라고 짧지만 진지하게 1초 고민하는 건 안 비밀.

아직 한 번도 그래본 적은 없지만 내리면서 참 많이 아쉬운 게 사람 마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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