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안으로 들어가거나 나오기 위해서,

어떤 곳은 자동문인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곳은 회전문인 경우도 있다.

혹은 두꺼운 유리로 된, 엄청 엄청 무거운 문.

이럴 때는 밀거나 당겨야 하는데

이게 참 만만치가 않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고마운 순간이 있었으니,

앞사람이 나가면서 손으로 문을 잡아주었을 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기고 지나치기는 하지만,

사실 마음속은 말랑말랑해지면서 웃음꽃이 피어난다.

별것 아닌 거 같은데도 되게 고맙고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그래서 다짐하게 된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해줘야겠다고.

 

모르는 사람 사이에서도 따뜻함은 생겨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