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 아들러가 가르쳐준 행복 제1법칙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엑스오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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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것은 누구나 살아가며 꿈꾸는 것, 그리고 무언가의 기준으로 삼는 하나의 요소일 것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의 모습은 저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우선 개인적으로는 이런 것들이 떠오른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삶, 그러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삶.
즉, 현재 주어진 것에서 만족을 발견하면서도 앞으로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물론 쉽지는 않다. 그러니 꾸준히 연습해야겠지만 말이다.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고 자신에게 달려있다.
그런데 이런 속성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때로는 그 방향성을 잃고 헤매는 기분이 된다.
여전히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행복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누구라도 타인의 평가는 신경이 쓰입니다. 하지만 그 평가와 나의 가치는 무관하지요. (p.187)
아들러는 대인관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데 인간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행복을 생각할 때 타인의 존재를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자신은 다른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게 아니므로 일단은 나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바꾸어 말하면 이것은 곧 타인 역시 내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는 말과 동일하다.
그러므로 개인도 타인을 자신의 뜻대로 바꾸려 해서는 안 되며, 남을 다 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상대를 더 알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모두 같지 않으므로 자신이 알고 있는 논리를 적용하기보다는,
'저 사람은 그런 사람이구나'라고 인정하면 그뿐이라고 이케다 아키코는 말합니다. (p.99)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면 주어진 것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해보면 되겠다.
일상에서 주어진 것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회의적 시각이나 비판을 통해 확실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타당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지금 본인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관점을 바꾸거나 단점이라고 여겨지는 자질을 다른 식으로 봄으로써 자신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있다.
사람은 때때로 실패가 두려워 결정을 미루거나 중요한 선택을 남에게 맡기기도 하는데 사람도 삶도 완전, 완벽하지는 않다.
그러니 실패에서 배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선택하는 것을 피하지 않아야 하겠다.

 


비슷한 상황 혹은 더 나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행복지수.
가끔은 이렇게 인생을 바라보는 법, 의미 부여, 행복 등 여러 가지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책 제목에 나온 것처럼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앞으로는 부족한 나 자신이어도 많이 아껴주고 좀 더 플러스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외적인 것, 우연적인 것으로 인간은 저절로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자신이 놓인 상황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그것이 행복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비록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어도 지금 이곳이 아닌 곳에서 행복을 추구할 게 아니라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는다면 눈앞에 있는 행복을 놓치고 마는 겁니다. (p.216~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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