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00배 즐기기 - 2014~2015년 최신판 100배 즐기기
홍연주.홍수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겨울에서 봄이 되는 시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춥지도 덥지도 않으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가 되면 늘 드는 생각이 있다.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그런 생각들…….
특히 하늘이 파랗고 햇빛이 반짝거리는 쾌청한 날씨가 되면 그 순간들이 지나가는 게 너무나 아깝기만 하다.
실내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게 아닌, 밖에서 온몸으로 햇볕과 바람을 느끼고 싶어진다고나 할까.
이제는 생각을 좀 더 구체화 시켜 그 장소가 제주도였으면 좋겠다고 여겨본다.
책을 펼침과 동시에 이미 마음은 그곳으로 향하는 중이다.

 


이 책은 우선 제목처럼 그 내용 또한 제주도를 100배 즐길 수 있을 만큼 구성이 풍부하다.
책 크기 자체도 마음에 들었다.
가방에 쏙 넣고 다녀도 괜찮고, 또는 손에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체크해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
그리고 기존의 책들이 관광지, 숙소, 먹을거리에 관한 정보가 주가 되었다면, 이 책은 거기에 ‘+알파’로 확실히 나름의 차별점이 돋보인다 하겠다.
영화나 드라마 속의 제주, 역사, 예술, 설화, 바다와 하늘을 아우르는 레포츠 등 정말 제주도 안의 제주도를 두루두루 다뤘다는 느낌이다.
예를 들면 뉴욕에 베이글이 있다면 제주에는 담백하고 고소한 보리빵이 있고, 아일랜드 모헤어 절벽이 있다면 제주에는 대포해안 주상절리대가 있다.
이런 식으로 비슷하면서도 어딘가 다른 제주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견할 수 있어 읽는 재미 또한 쏠쏠했다.

 


날짜별로 즐기는 제주 베스트 코스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한편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을 꼽으라면 바로 ‘준비’에 관한 부분이다.
이 책은 어떻게 준비해야 더 알차게 여행할 수 있을지 교통편부터 숙소는 물론 무엇을 챙겨가야 할지 사전에 꼼꼼하게 일러주고 있었다.
여행 초보자에게 특히 더 유용한 책!!
이 책 한 권이면 제주도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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