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사고 트레이닝 그것이 최선인가 -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Thinking Strategically’의 최신 번역서
애비너시 K. 딕시트 & 배리 J. 네일버프 지음, 박주관 옮김 / 타래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소설 삼국지를 보면 장수들은 적군을 물리치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한다.
물론 승리를 위해선 인원수나 무기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은 것이 바로 전략이다.
그러고 보면 전략이란 단어는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다.
가장 가까운 예로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들 수 있겠다. 
출연자들은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는데 상대를 이기기 위해 각자 나름의 전략을 짜는 모습을 보여 주곤 한다.
그들은 서로의 작전을 모르지만, 시청자는 모든 것을 안다.
그럼에도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가끔 변수도 있고 팀원의 배신도 있다.
그래서 늘 반전에 반전을 이뤄낼 때가 많고, 그 때문에 더욱 긴장감 있으면서 동시에 재미도 있는 것 같다.
사실 이외에도 전략은 우리 일상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 스포츠, 정치 등.
이 책은 그런 다양한 분야의 예를 보여주며 게임이론의 여러 가지 개념과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전략적 사고 역시 트레이닝이 가능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전략적 사고란 상대가 나를 앞서 나가려는 것을 인식하고, 상대를 앞지르기
위한 기술 전략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p.5)


이 책의 주제는 전략적 사고이다. 우리 모두는 싫든 좋든 전략가이다. 그렇다면
보다 뛰어난 전략가가 되는 편이 좋다. 이 책의 목적은 효과적인 전략을 찾아내고,
전략을 사용하는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p.9)

 


게임은 전략적인 상호 작용의 관계이다.
즉 자신과 다른 사람은 선택, 반응, 결과 같은 것들을 주고받으며 영향을 끼친다.
책 내용에 의하면 전략적 상호작용에는 ‘교대 행동 게임’과 ‘동시 진행 게임’의 두 가지가 있다.
여기에서의 게임은 체스, 어린이 교육, 테니스 경기, 회사 합병, 광고, 무기 통제 등 광범위한 분야를 예로 들어 어떻게 하면 전략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는데, 교대 행동 게임에서는 앞을 내다보고 거꾸로 추론해서 합리적으로 현재를 판단하면 되고, 동시 진행 게임에서는 추론 대신 절대 우위 전략이나 균형전략 같은 책략이 필요하다고 한다.
만약 균형점이 없다면 혼합 전략을 써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상황에 놓여봤을 것이다.
그럴 땐 정말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왕이면 실패와 후회가 없는 결과를 맞이하길 바라지만 그렇게 희망만 바라보는 건 현명하지 못한 일이라 생각한다.
바람만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엄연히 이성적으로 따져보며 여러모로 살펴볼 줄 알아야 하겠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상대방과 자신이 같은 방향을 추구한다 하더라도 협력관계에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 또한 책을 통해 전략을 세워둘 필요가 있음을 배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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