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짬이 스트레칭 - 하루 30초 틈새 운동 다이어트
노현호 지음 / 넥서스BOOKS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들이 언제나 목표로 잡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운동'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흔히들 운동이라고 하면 수십 분, 그것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여기기 때문에 살짝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 춥고 덥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미루기도 수십 번.
아마도 새해에는 또 여지없이 다짐 중 하나로 '운동'이 등장할 것 같다.
『짬짬이 스트레칭』
그런데 이 책은 하루 30초면 충분하다.
가볍게 스트레칭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
기구들을 사용하기 위해 돈 쓰는 헬스클럽에 가지 않아도 좋고, 야외에서 운동하기 위해 날씨 걱정 안 해서 좋다.
값비싼 운동기구 역시 필요 없다.
그저 자투리 시간만 있으면 충분하다.
그래도 있으면 좋은 것은 가끔 의자나 수건, 벽을 이용하는 정도?
일상생활에서 무의미하게 버리는 시간이 얼마나 많던가.
그런 시간을 틈틈이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면 참 좋을 것 같다.

 

 

사실 책을 보고 놀랐다.
우리가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이 이렇게 많았던가 싶어서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구석구석 스트레칭 할 수 있도록 신체 부위별, 장소별, 상황별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법이 구분 동작으로 잘 나와 있어서 아주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에너지 업 스트레칭> 부분!!
뒷목의 뻐근함이라든가 어깨 결림, 허리가 아플 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 나와서 제목을 발견한 순간 이거다!! 싶었던 것이다.
스트레칭만으로 이런 증상들을 해결할 수 있다니 앞으로 열심히 따라 해봐야겠다.
그리고 책에서 센스로 꼽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바로 자세마다 '당겨짐을 느낀다'란 부분의 표시다.
나름 중요 포인트이자 제대로 하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동작도 중요하지만, 호흡도 중요하다는 걸 함께 알려준 책이다.
이제부턴 스트레칭으로 뻐근하게 굳어진 몸을 죽~늘리며 피로도 풀고 건강도 함께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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