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디자인하다
이승한.엄정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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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스승, 선생의 의미로 쓰이는 ‘멘토(Mentor)'라는 단어는 더 이상 낯선 말이 아니다. 
때로는 책을 멘토 삼아 그 답을 구할 때가 있는데 『청춘을 디자인하다』 이 책은 책 제목처럼 인생을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었다.
“나는 누구인가?”, “꿈이 무엇인가?”, “인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분명 자신에 대한 것임에도 선뜻 쉽게 입을 떼지 못할 때가 있다.
스스로에 대해 잘 모르고, 꿈이 없어 고민 중인 청춘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이 책의 조언에 따르다 보면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 꿈과 직업을 찾아가는 방법이 너무 막연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이 책은 역사적으로 이름난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들을 소개하며 붙들어야 할 삶의 가치라든가 직업에 대한 탐구, 그리고 친구, 연인, 가족처럼 사람 관계에 관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니 왠지 알 것 같았다.
위에서 제시한 질문들은 제각각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하나의 맥락으로 닿아 있음을 말이다.
새삼스럽지만 역시나 답은 자신만이 낼 수 있다.
단지 우리는 답을 도출해내는 그 과정을 몰랐던 것뿐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모르니 그저 막막하고 더욱 공허하게 느껴졌던 건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자신의 내면을 잘 들여다보고 열심히 사고(思考)하도록 독려한다.
그것은 책 속에서 함께한 8명의 멘티들과의 멘토링 과정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모든 부분에서 멘토들의 의견은 물론 멘티들의 생각과 토론내용들을 담고 있고 최종에는 그들이 그린 인생디자인, 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을 볼 수 있었다.
어느새 머리 위로 떠다녔던 물음표는 마침표, 느낌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제는 아홉 번째 멘티로서 나만의 스티어링 휠을 채울 차례다.
지금부터라도 진지하게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봐야겠다.
 

인생에는 누구나 불행과 절망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딛고 일어선 희망과 행복도 있다.
사는 내내 행복하기만 한 인생도 없고, 끝내 불행하기만 한 인생도 없다.
당신 앞에 불행이 놓여 있다면, 다음 차례는 행복이 있음을 기억하라.
불행을 넘어서야 행복을 만날 수 있다. (p.56)


역경지수를 높이기를 바란다. 역경은 축복의 디딤돌이다. 스페인 속담에
"자갈이 없다면 시냇물은 노래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사공을 만들 수 없다. 풍랑이 전혀 없이 아주 잔잔한
바다에서는 제아무리 열심히 10년간 노를 저어도 노련한 사공이 될 수 없다.
폭풍 속에서 파도를 이겨 내는 법, 암초를 헤쳐 나가는 법 등을 익혀야 노련한
사공으로 성장한다.
성공은 삶의 지경을 넓혀 주지만 역경은 삶의 깊이를 더해 준다.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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