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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성공학 시리즈 Gift Set - 전3권 ㅣ 데일 카네기 성공학 (미래지식)
데일 카네기 지음, 이은정 옮김 / 미래지식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세상엔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기본을 뽑으라면 데일 카네기의 책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읽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계발함과
동시에 자신이 가진 고민거리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서가 아닐까?
사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비결이 궁금하기도 하다.
때론 책을 멘토 삼아 도움을 얻기 위해 책을 펼쳐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 중 데일 카네기 성공학 시리즈는 우리가 자주 고민하는 분야 중 대표적인 것을 총 세 권으로
묶었다. 바로 『인간관계의 기술』, 『걱정 없이 사는 기술』,『대화의 기술』이다.
데일 카네기의 책을 읽다 보니 몇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람들에게 기본 원칙을 알려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직접 자신을
시험해봄으로써 그 경험과 성과들이 더해져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는 점이다.
잘 정리된 원칙들만 읽어도 좋지만 이런 사례들과 함께 있으니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좋은
예가 되는 것 같다. 또한, 좀 더 신뢰감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굳은 결의와 배우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있어야 한다며 읽는 사람의 주의를 환기한다.
무엇보다 반복해서 읽으라고 권하고 있는데, 그는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운 원칙을 행동하고
실천하라고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
문제는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지 않는 데 있다고까지 말할 정도다.
단, 진심으로, 진지하게.
모든 것은 노력 없이는 결과도 없는 법이다.
첫 번째 『인간관계의 기술』에서는 사람을 다루는 기본 기술부터 상대방을 설득하고 변화시키는
원칙들을 소개한다. 책을 읽고 나니 결국 좋은 관계를 맺고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태도부터가 변화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남으로부터 어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싶다면 자신부터가 진심으로 상대방을 그렇게
대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상대방을 움직이고 싶다면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고 공감해보도록 노력하자.
그것이 결국 모두가 Win-Win 하는 확률을 높이는 방법일 될 것이다.
저명한 심리학자 칼 로저스는 《진정한 사람 되기》에서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 시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말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정말 필요할까?
나는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대개는 그 말을 이해하기
보다는 대뜸 판단하려 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누군가 감정을 토로하거나 자신의 신념이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면, 우리는 대뜸 '그건 맞네.'라고 하거나 '그건 바보짓이네.' 또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인데.', '그건 합리적이지 못하군.', '잘못된 이야기야.', '좋지 않군.'이라는
식으로 생각한다.
상대가 무슨 의도로 한 말인지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법이 좀처럼 없다.' (p.219)
-『인간관계의 기술』 중에서 -
두 번째, 『걱정 없이 사는 기술』에서는 ‘걱정’이란 것이 과연 어떤 기본 사실을 가졌는지
들여다보며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소개한다. 그리고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 걱정을
극복하는 완벽한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초조와 불안 대신 마음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원칙들을 알려 주고 있다.
사실 걱정을 없앤다는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질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걱정은 절대적인 것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이렇게 책의 한 주제로써 다뤄지며 원칙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증거다.
훈련과 연습을 한다면 걱정 역시도 스스로 다룰 수 있는, 개인이 얼마든지 통제 가능한
분야임이 틀림없다.
로마 제국을 통치하던 위대한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p.181)
-『걱정 없이 사는 기술』 중에서 -
세 번째, 『대화의 기술』에서는 효과적인 말하기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연사와
연설 그리고 청중이라는 세 가지 요소에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내용만 신경 써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모든 부분에서 준비하고 연습해야 한다.
즉,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말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말하는 사람의 어조라든가 말투, 표정,
행동은 물론 청중의 공감을 얻어내며 교감을 나누는 것 등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을 기울여
정성을 다해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 두려운 상황을 간단하고 쉽게 만들려면 훈련하고 또 훈련하고 또 훈련하는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수만 명의 사람들이 그랬듯이 그저 성공적인 말하기 경험이 쌓임에 따라
대중 연설은 고역이 아니라 즐거움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p.38)
-『대화의 기술』 중에서 -
책을 읽다 보면 알겠지만 어떤 내용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데일 카네기가 강조하지 않았던가.
아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실천하라고. 책을 읽는 것이 다가 아니라고.
좋은 습관도 자신의 것이 되기까지 수많은 반복이 필요하다.
자기계발서는 어찌 보면 실전을 요구하는 다른 분야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운동선수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심지어 건강이란 주제를 놓고 봐도 그렇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미 많은 것들을 알고 있지만 먹는 것, 생활습관, 운동 같은 것들은
직접 실천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그러니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직접 도전해보자.
노력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