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걱정 없이 사는 기술 데일 카네기 성공학 (미래지식)
데일 카네기 지음, 김미옥 옮김 / 미래지식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늘 사람 곁에 붙어서 마음을 갉아 먹는 정신적 바이러스처럼 느껴지는 ‘걱정’.
그것은 예상할 수 없어 불안한 미래뿐만 아니라 이미 지나간 과거까지도 포함한다.
물론 해야 할 일보다 걱정에 붙들려 있을 때면 ‘걱정’이란 것 자체를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이것 역시 말처럼 쉽게 되지 않으니 결국 해결할 방법이 절실할 뿐이다.
데일 카네기의 『걱정 없이 사는 기술』에선 말한다.
문제는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지 않는 데 있다고.
그렇다 실천이 중요하다.
아무리 눈으로만 읽고 잠시 머리로만 받아들이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그것을 자신의 습관이 될 정도로 반복하고 써먹어야 효과도 따라올 것이다.
그런 점에서 데일 카네기는 자신의 가족, 직접 만났던 사람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실제
사례들을 가지고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썼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실제적으로 자기계발서를 펼쳐 보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극복했느냐 궁금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걱정’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시작한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씩 분석하며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또한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고, 평화와 행복함을 가져올 수 있도록 알려주니 데일 카네기,
그의 말대로 가까이에 두고 거듭 읽어 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 얽매여 있는 것은 생산적이지 못한 일이다.
정신적인 것은 결국 몸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므로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내고 싶다면
계속 바쁘게 움직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만약 당장 문제가 생겨 마주해야 한다면 ‘갈렌 리치필드의 기법’을 추천한다.
이 기법은 걱정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적고, 그것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나열해보며 결정을 실행에 옮기는 방법이다.
책에는 각각의 CHAPTER마다 다양한 기법,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여러 기술들을 서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걱정에 대해 ‘손절매’ 주문을 해두라는 부분이다.
찰스 로버트는 성공한 주식 투자가 중 한 명인 버튼 S. 캐슬스를 찾아가 자문을 청하자
다음과 같은 조언을 듣게 된다.


'나는 어떤 거래에 대해서도 손절매 주문을 해둡니다. 가령 주당 50달러에 주식을
매수할 경우에는 곧바로 45달러에 손절매 주문을 해두는 거죠.
말하자면 주가가 5포인트 하락하면 자동으로 그 주식을 매도하게 되고, 따라서
손실을 5포인트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p.156)


손절매는 주식이 아닌 다른 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약속 시간에 자주 늦는 친구가 있다면 10분 이상 지각할 경우 약속은 없던 걸로
하고 가겠다고 말해둘 수 있다.
걱정도 마찬가지다. 어떤 일이든 걱정의 한도를 정해 그 이상의 걱정은 거부하면 된다.


걱정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충분히 얼마든지 그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그것을 통제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사실 걱정을 없앤다는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질수는 없을 것이다.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 그만큼 노력해보고 실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다보면 마침내 자신만의 방법 역시 찾아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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