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냄비에 물 가득 + 큰 멸치 적당히 + 간장 적당히 + 굵은소금 조금 + 설탕 한 스푼 + 고추 조금
다시마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안 넣어도 좋다.
무는 있길래 얇게 썰어서 같이 끓였다. 나중에 건지지 않고 그냥 같이 먹으면 된다.
펄펄 끓인 뒤 맛이 우러나오면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
멸치를 많이 넣으면 비릴 수 있지만 적당히 넣으면 차갑게 먹어도 비리지 않다.
요즘에는 마트에 동치미 육수나 멸치 육수를 싸게 팔기도 하지만
멸치가 있으면 만들어봐도 좋다.
(갈아 놓은 멸치가루가 있다면 물의 양에 따라 한 스푼에서 두 스푼 사이.)
그리고 소면 삶아서 시원하게 만든 멸치 육수에 퐁당~
여름에 시원시원하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