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스 스타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5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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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네스뵈라는 노르웨이 작가~ 국민작가라고 하는데 정말 글을 잘쓴다는 생각이 들게 한번 책을 잡은 이후로는 몰입도가 높게 읽었다. 오슬로 삼부작이라는 이 소설은 오슬로를 배경으로 해리홀레라는 매력적?? 캐릭터를 창조하였다. 사실 알콜중독에 사랑마저 거부하고 복수를 꿈꾸는 형사이긴 하지만 볼레르라는 매력적인 형사보다 훨씬 내게는 매력적이었다.


연쇄살인!! 살인의 동기힌트는 슬쩍슬쩍 드러내면서 범인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 제목인 데빌스 스타는 범인을 잡을수 있는 암호이며 범인이 일부러? 제시하고 의도적으로 흘리는 단서이다. 그 길을 따라가며 책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시간가는지 모르고 책을 읽게 된다.


역시 여름은 추리소설인가?? 이번 휴가철에 요 네스뵈의 읽지 못한 레드브레스트나 네메시스 등 전작도 들고 떠나야겠다^^ 참고로 이번 휴가는 아름다운 제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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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5-07-20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네스뵈를 들고, 제주로 여름휴가를 떠나신다니~~부럽습니다!!!^^
아주 멋지고~ 즐거운 휴가가 되실 듯 하옵니다~*^^*

Juni 2015-07-20 13:02   좋아요 0 | URL
ㅋㅋㅋ 감사합니다^^ 애기가 물놀이를 좋아해서 과연 짬이 많이 날지 모르겠지만 틈틈이 읽고 푹 쉬다가 와야겠습니다 ^*^

라로 2015-07-20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네스뵈는 여기서도 인기가 점점 많아져요!! 저는 레드브레스트를 참 감명깊게 읽었어요. 다 좋지만 그 책은 특히 서정적인 느낌이 들어요. 그의 스타일이 약간 다르달까요?? 어쨌든 순서대로 읽으시면 더 좋을텐데요~~~^^;;;
어쨌든 어떤 책을 들고 가시든 아름다운 제주 아닙니까!!!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랄게요. ^^*

Juni 2015-07-20 13:01   좋아요 0 | URL
순서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볼수있는 작가일거라 생각이 됩니다 ^^*

붉은돼지 2015-07-20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네스뵈와 또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휴가 잘 다녀 오셔요^^

Juni 2015-07-20 13:03   좋아요 0 | URL
넵^^ 감사합니다. 좋은날씨에 다녀와야 하는데 그것이 걱정~~ 하지만 비가오면 숙소에서 요네스뵈와 함께^^

에이바 2015-07-20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로 가시는군요! 아름다운 제주~ 요 네스뵈 작품은 `스노우맨`만 봤는데 이 책도 괜찮나봅니다ㅎㅎ 즐거운 휴가 보내고 오세요^^

Juni 2015-07-20 16:22   좋아요 0 | URL
오슬로 삼부작이 재미있는데 전 순서를 지키지 못하고 마지막권인 데빌스 스타를 먼저 읽게되었습니다 ! 순서데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알케 2015-07-20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부작 순서가 레드브레스트 - 네메시스 - 데빌스 스타였던 걸로...

Juni 2015-07-20 16:22   좋아요 0 | URL
넵 ~~ 찾아보니 그렇더군요 ! 완전 거꾸로 읽게 되지만 그 나름데로 매력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서니데이 2015-07-20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네메시스를 읽어보고 이 책은 아직 못 읽었는데 이 책도 괜찮은 모양이네요, 쭌천사님 좋은하루되세요^^

Juni 2015-07-20 21:59   좋아요 1 | URL
넵 잼나요 어~~~~엄청요 ^^ 서니데이님께 꼭 읽어보라고 강추드립니다 ! 저두 네메시스 읽어볼께요
 

다락방님 책임을 알고 읽기 시작합니다 ^^*
책표지만 봐도 읽고 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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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7-18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독하실거에요^^

Juni 2015-07-18 23:28   좋아요 0 | URL
넵 기대가 큽니다 ^^*

책탐 2015-07-19 14: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책이 있었군요. 쭌천사님 덕분에 알았네요. ^^

Juni 2015-07-19 15:45   좋아요 0 | URL
ㅋㅋㅋ 책참님도 읽어보세요~~ 느낌좋습니다
 
바보 화가 - 몽우 조셉킴 이야기
몽우 조셉킴(Joseph Kim)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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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우 조셉킴! 이런화가가 있었는지 몰랐다. 사실 화가라하면 피카소, 샤갈, 고흐, 박수근, 이중섭 등 유명한 화가밖에 모르지만 말이다. 이토록 예술혼이 넘치는 멋진 화가가 있었다니~~ 놀랍다.


어린 시절부터 병마에 시달리고 가난에 시달렸지만 그림그리기를 위해서라면 학교 책상에도 밥을 먹다가 고추장으로 물로도 그림을 그렸던 천재화가!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이런 기행을 할만큼 감수성이 풍부한 모양이다.


하지만 가장 놀랐던 것은 돈을 위해 자신의 예술을 팔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중소기업사장이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준 200만원을 태워버리고 자신의 분신인 왼손을 망치로 내려친 화가.... 그를 도와준 사람이 데려온 아랍계 거상의 500억 제안도 뿌리친 정말 놀라운 예술혼!! 대단하지 않은가??


놀랍고 멋진화가 조셉킴을 알게되었다. 그의 예술이 더욱더 발전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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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7-16 17: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화가의 성격이 밝고 부드러운 그림 분위기와 무척 상반되는군요. 저도 이 화가의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데, 무엇이 이 화가를 괴팍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Juni 2015-07-16 17:44   좋아요 1 | URL
예술에 대한 고집이 있을뿐이고 마음은 참 따뜻한 화가인것 같습니다 ^^* 처음 알았는데 멋진화가인것같습니다 !!

지금행복하자 2015-07-16 18: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화가네요~ 저는 일단 고집있는 뭔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호감이 가요~~ ㅎ

Juni 2015-07-16 19:00   좋아요 1 | URL
저도 그런점이 놀랍고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제가 그러지 못하니 더더욱이나 그렇습니다!

CREBBP 2015-07-16 19: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국사람이었군요. 대단하네요.

Juni 2015-07-16 19:02   좋아요 1 | URL
넵! 그렇습니다. 500억을 뿌리치는 후덜덜한 용기 !! 대단하다는 날이 딱 적당합니다.

해피북 2015-07-17 10: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부유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 보다도 자기 일에 묵직한 신념이 있는분들의 이야기가 더 귀감되는것 같아요 ㅋ 저도 이 분에 대해 궁금한 마음이 듭니다^~^

Juni 2015-07-17 10:44   좋아요 0 | URL
제가 볼때는 정말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대안하다는 말밖에 ~~~ ㅋㅋ
 
제주로망주의보 - 서울 부부의 제주살이
박순애 지음 / 소모(SOMO)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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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떠난다. 기간은 1년~~ 그리고 살다보니 떠나기 싫어서 또 1년!! 용기가 대단한 부부다. 둘다 직장도 모두 관두었다. 더더욱 대단한 용기다.


제주에 정착하고자 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집 구하는 일이다. 이 책에는 그런 기초적인 것들과 문화생활 즐기는 방법 등이 잘 나와있다. 몰랐던 사실 중에 제주에는 전세가 거의 없고 임대는 년세(1년치 월세를 한번에 낸다고 함)라는 것이다. 제주시를 제외하고 농가주택이나 아파트 집값도 싸다고 한다. 요즘은 관심이 많아져 많이 비싸졌겠지?


놀라운건 도서관이 제주시에 7개 서귀포시에 8개가 있고 사람이 많지않아 신간 베스트셀러도 대기없이 잘 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좋다~~~이번 휴가는 제주로 가고싶다~~~~~라고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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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7-15 16: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두 그런 용기가 있음좋겠어요 ㅋ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한달 단위 월세로 빌릴수 있는 원룸형식의 아파트도 있나보더라구요 크~은 용기와 결단만 있다면 실행할수 있을텐데 그게 없다는게 한스럽습니다 ㅠㅠ

Juni 2015-07-15 16:56   좋아요 1 | URL
제주시에 원룸은 많이 있데요 그런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

양철나무꾼 2015-07-15 2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25년전에 제주도를 갔었을 때는 전신주 위에 제비가 한가득이어서~, 걸어가다보면 제비가 머리에 실례를 하고 먹을 것도 없어 인스턴트 음식만 먹고 그랬었는데, 작년 봄에 다시갔더니 제비도 없고 음식맛도 평준화됐더라구요. 제주 좋죠.근데 관광지 말고 좀 한적힌 곳이요~^^

Juni 2015-07-15 23:18   좋아요 1 | URL
그렇겠지요!! 관광지는 점점 붐비고 조용한 땅은 중국인들이 다 사고 큰일입니다. 가더라도 조용하고 관광지 아닌 곳으로 가야겠지요 ^^*

에이바 2015-07-16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주! 제주는 언제나 싱그러운 기억이에요. 여행스케치 노래처럼요.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요즘 들려오는 소식엔 중국화되어 간다는데 자본의 힘이 참 서글퍼요. 소중한 제주..

Juni 2015-07-16 17:54   좋아요 0 | URL
언제나 들어도 기분좋은 이름!!` 제주입니다^^* 중국화는 막아야할텐데요~~ 에휴
 
그림자밟기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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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미유키 책을 처음 읽었다. 추리소설 작가정도로 알았는데 엄청나게 유명한 사람이네~~ 나의 무지는 어디까지인가? ㅠㅠ 심지어 남자인줄알았다. 또~~~~~ 미미여사와 같은 사람이란 것도 몰랐다. ㅠㅠ 책을 엄청나게 많이 썼다. 놀랍다. 영화로 보았던 화차의 저자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ㅎㅎ


어쨋건 추리소설 작가의 에도시대 미스터리 소설을 읽었다. 시대배경은 전혀 몰라도 지명이나 이름이 낯설어도 그냥 읽다보면 몰입이 되는 미스터리 소설! 상상력이 대단하네~~ 자 이제 추리소설을 찾아 읽어보자.


뭐가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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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5-07-15 08: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남자인줄 알았다에서 ㅋㅋㅋ

Juni 2015-07-15 08:55   좋아요 0 | URL
ㅠㅠ 무식해서 죄송해요 ㅋㅋ 웃프네요<~~

지금행복하자 2015-07-15 13: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여사를~ ㅎㅎ

Juni 2015-07-15 14:28   좋아요 0 | URL
왜요?? 뭐가 또 틀렸나요 ㅠㅠ ^^;

해피북 2015-07-15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왠만한 작가는 모두 여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가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특히 무라카미 하루키는 하루키라는 이름 때문에 더욱 여잔줄 알았다가 깜짝놀라기도 했답니다 ㅋㅂㅋ, 미미여사라는 호칭은 북스피어에서 미야베 미유키 책을 냈다가 한장이 백지로 인쇄되는 실수가 있었다고 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미미여사 화이팅!`이라고 작게썼는데 그게 독자들에게 호감을사서 현재 미미여사라는 타이틀이 생겼다해요ㅋ

저는 모방범이 너무 섬뜩해서 이후로 미미여사 책은 잘 읽지 않는데 쭌천사님이 소개해주시는 책들 유심히 보며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ㅋ 소개 많이 해주세요^~^

Juni 2015-07-15 16:04   좋아요 0 | URL
저는 모방범을 읽어보려 했는데~~ 패스하고 다른 책을 찾아봐야겠네여!! ㅋㅋ 미미여사라는 별명의 유래까지 알고 계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잘 찾아 읽고 소개할께요~~

책읽는나무 2015-07-15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에도시대 미미여사책을 읽고 있어요~~반가워서요^^
저는 지금 진상을 읽고 있는데요~
저는 되려 모방범을 숨가쁘게 읽어선지 에도시대껀 숨가쁘진 않네요??
시대극이라 그런갑다~~이유를 대고 읽다보니 상권이 끝나갈무렵 숨가쁘게 읽어내렸네요^^ 이제 하권 들어갑니다!
이책은 한 권인가 보군요?
재밌나요?담번엔 그림자밟기로^^

미미여사호칭의 유래는 저도 처음 알았네요?다들 미미여사라니까 저도 따라서 불렀답니다^^

Juni 2015-07-15 20:23   좋아요 0 | URL
그림자밟기는 팟캐스트에 소개되어 읽었는데요~~ 처음읽은 미미여사 책이었고 에도시대라는 배경도 낯설었지만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 읽어보세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