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책을 연결시킨다. 책이 책을 낳는듯하다. 다락방님의 글은 나를 다른 책들로 안내해 준다. 읽은 책을 만나면 반가웠고 흥미로운 책을 만나면 보관함으로 쏙~~~ 다른이의 책에 대한 생각, 사람에 대한 생각을 볼수있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다. 특히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고은손을 가진 남자에게 책을 건네고 다시 돌려받는 장면에서는 감정이입이 확 ~~^^ (그이후의 이야기가 궁금) 다락방님은 꾸준함이 재능이라 말한다. 알라디너들이 많은글을 쓰기 시작하다가 사라지지만 본인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음으로 예상치 못한 파워블러거가 되었노라고~~ 꾸준함이 재능이라면 본인은 재능이 넘치노라고 말하는 것에 절대 공감한다. 다락방님처럼 꾸준하긴 힘들겠지만 잠시 떠나가나 오래떠나더라도 다시 돌아오길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