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망주의보 - 서울 부부의 제주살이
박순애 지음 / 소모(SOMO)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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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떠난다. 기간은 1년~~ 그리고 살다보니 떠나기 싫어서 또 1년!! 용기가 대단한 부부다. 둘다 직장도 모두 관두었다. 더더욱 대단한 용기다.


제주에 정착하고자 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집 구하는 일이다. 이 책에는 그런 기초적인 것들과 문화생활 즐기는 방법 등이 잘 나와있다. 몰랐던 사실 중에 제주에는 전세가 거의 없고 임대는 년세(1년치 월세를 한번에 낸다고 함)라는 것이다. 제주시를 제외하고 농가주택이나 아파트 집값도 싸다고 한다. 요즘은 관심이 많아져 많이 비싸졌겠지?


놀라운건 도서관이 제주시에 7개 서귀포시에 8개가 있고 사람이 많지않아 신간 베스트셀러도 대기없이 잘 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좋다~~~이번 휴가는 제주로 가고싶다~~~~~라고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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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7-15 16: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두 그런 용기가 있음좋겠어요 ㅋ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한달 단위 월세로 빌릴수 있는 원룸형식의 아파트도 있나보더라구요 크~은 용기와 결단만 있다면 실행할수 있을텐데 그게 없다는게 한스럽습니다 ㅠㅠ

Juni 2015-07-15 16:56   좋아요 1 | URL
제주시에 원룸은 많이 있데요 그런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

양철나무꾼 2015-07-15 2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25년전에 제주도를 갔었을 때는 전신주 위에 제비가 한가득이어서~, 걸어가다보면 제비가 머리에 실례를 하고 먹을 것도 없어 인스턴트 음식만 먹고 그랬었는데, 작년 봄에 다시갔더니 제비도 없고 음식맛도 평준화됐더라구요. 제주 좋죠.근데 관광지 말고 좀 한적힌 곳이요~^^

Juni 2015-07-15 23:18   좋아요 1 | URL
그렇겠지요!! 관광지는 점점 붐비고 조용한 땅은 중국인들이 다 사고 큰일입니다. 가더라도 조용하고 관광지 아닌 곳으로 가야겠지요 ^^*

에이바 2015-07-16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주! 제주는 언제나 싱그러운 기억이에요. 여행스케치 노래처럼요.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요즘 들려오는 소식엔 중국화되어 간다는데 자본의 힘이 참 서글퍼요. 소중한 제주..

Juni 2015-07-16 17:54   좋아요 0 | URL
언제나 들어도 기분좋은 이름!!` 제주입니다^^* 중국화는 막아야할텐데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