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좋아합니다,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도와드릴까요? 도와주세요! 
이런 표현들을 자주 쓰는 편인데도 의식적으로 삶에 포함시키고 행동하려고 노력하니 
오히려 아무 생각없이 해왔던 언행보다  어렵게만 느껴진다. 
의식하거나 의식하지 않거나자연스럽게 흘러나와 습관처럼 삶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애써 찾아간 식당의 밥이 맛없어 인상을 찌푸리고, 방금받은 급식의 맛이 이상해 맛없어를 외치며 찡그리고, 
늦잠을 잤다고 허둥대며 찡그리면 세상은 얼마나 힘겹고 버거울까? 
매일매일이 행복하려면 세상 모든 만물이 고마워야 할텐데 
어느새 우리들 곁에 있는 모든 것은 당연한 것처럼 되어있는것을 느낀다. 

매일매일 행복하려면? 
매일매일 행볷하고 기쁨 가득한 삶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고맙습니다~ ! 하고 가만가만 속삭여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봄봄에서 출간된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의 작가 어거스트 골드는 언제나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 저 사람들의 비결은 뭘까? " 하고..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에서 고마움을 느낄줄아는 그런 행복한 사람이 되어보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한가보다.  
감사하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원했던 작가의 글이 마음에 남아 매일매일 감사를 실천하는 하루를 열어보고자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활용도구를 만들어보았다. 활용도구라고 해봐야 어려울것 없는 도표 형식인데 가족들이 매일매일 바라보는 곳에 붙여두고 각자 좋아하는 색깔을 정해 서로에게 느끼는 고마움이나 그때그때 생각나는 세상 모든 만물의 고마움을 적어보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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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좋아요.사랑해요 ♥ 우리가족 고운말 표현 이어달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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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죽기로 결심하다
함규진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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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죽기로 결심하다>
역사를 깊이있게,제대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관심은 꽤 많은 편이기에 다양하게 읽고자 노력하는 편인데 자음과 모음에서 출간된 고종에 관한 이 책은  생각보다 어렵게 다가왔다. 기존에 읽었던 역사책과는 성격을 달리하기에 아마 더 어렵다는 느낌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읽어왔던 역사서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재미를 떠나 우리역사를 제대로 알고자 읽어보려 했지만 고종의 즉위부터 대한제국이 세워지기까지 너무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마음에 품으려니 힘들었나보다.  한 두 사건에 하나씩, 한 인물과 엮여진 다른 인물을 차근차근 연계해가며 다가왔으면 좋으련만 여기서 불쑥 이사람의 행적이 떠오르고, 저기서 불쑥 희대의 사건이라 불리우며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먹물처럼 물들였던 사건이 떠오르기도 하고 도무지 종잡을수가 없었다는 표현이 알맞을듯하다. 이렇게 중구난방 떠오르고 덧칠해지는 고종의 일대기임에도 불구하고 고종에 관한 부분은 내가 익히 알고있었던 사실을 뒤집는 느낌이 들기도 하다. 

조선 26대 왕으로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둘째 아들이며 명성황후의 남편인 고종, 그분은 누구신가? 요즘이야 고종의 업적과 인간적인 면을 새롭게 재평가하고 그분의 치세를 비교적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있지만 어린시절 부터 읽고 배웠던 짧막한 토막상식은 여전히 고종의 평가를 무능한 왕으로, 아버지의 그늘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끌려다니던 힘없는 젊은 왕으로 , 명석하고 냉철한 여인이자 정치적 견해가 남달랐던 부인 명성황후의 그늘에 가려진채 불안과 고통의 세월을 보냈던 왕으서의 나약함으로 정리되는듯하다. 시녀가 가져온 식혜를 마시면 죽을것이라는 것을 짐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들이킬수밖에 없었던 내막은 무엇이었던가. 왕이 있어야 나라가 있다는 오래된 제도에서 벗어나 백성이 있으므로써 나라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은 그분은 대한제국을 맞은 우리 백성들에게 무엇을 남겨주려 하셨던가.. 지금까지 고종의 죽음을 둘러싸고 이러한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듯하다. 그저 알려주는 사실, 알려진 사실, 학자들의 박식한 견해를 믿고 평가했던 그분,, 고종.

언제부터인가 고종 시대가 재해석되고 있는 시점이...여러가지 잡다한 이야기를 듣고 읽어가며 나름대로 그 시대를 재해석하고자 했지만 역시 역부족인듯 싶던차에 <고종, 죽기로 결심하다>를 읽게 되었다. 쉽지 않은 분량이고 내용이었지만 나름 깊이있는 독서로 고종의 마지막을, 그 시대를 눈여겨보니 지난세월 내 마음속에 잠들어있던  고종의 인간적인 고뇌를 제대로 파악하고 내 마음속에서 그분을 평가했던 것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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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 다이어트>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파자마 다이어트 - 슈퍼모델 에이미의 잠들기 전 10분 스트레칭 ㅣ 파자마 시리즈
에이미 지음, 김태준.이현지 감수 / 비타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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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10분 스트레칭: 파자마 다이어트>
가볍게 따라하기에 참 쉽고 간단한 스트레칭이 잔뜩 나와있는데 생각보다 몸이 많이? ^^; 완전히~  굳었나보다. 겨우 첫페이지에 나와있는 대로 유연성을 테스트 했을 뿐인데 이건 뭐 ?  ^^;; 완전 뻣뻣한 내 몸이 정말 절망스럽다. 양쪽 어깨와 전신을 벽에 딱 붙인 채 유연성을 테스트해보라는 조언에 "  이번에는 정말로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을거야~ 살도 빼고, 유연성도 기르고, 건강한 내몸을 가꾸고 말거야~!! " 라고 외치며 성실한 자세로 온가족이 거실에 둘러앉아 두어개쯤 실행해봤는데 나혼자 뻣뻣함을 갑옷처럼 두르고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웃기기도 했고 제대로 반듯하게 들려지지도, 돌아가지도 않는 팔다리의 기묘한 자세 때문에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음..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또 든다. 

언제나 운동의 좋은점을 잘 알고있지만 작심삼일은 커녕~ 작심 이틀이 고작이었던 우리가족~ 어쩐담...  한 일년전쯤 그만두었지만 그래도 만 삼년동안 운동을 한다고 했던 아이들에게는 조금 심한 구부림을 권해봤는데 으악~~  이건 아닌데 싶다. 발을 앞으로 모으고 상체를 최대한 다리 가까이 붙여야 하는데 양쪽 다리는 거의 하늘을 향해 치솟고 당기는 근육때문에 얼굴은 벌겋다못해 찡그려지는데 어이할꼬~ 정말 잠자기 전 10분씩 투자하면 저 스트레칭 코치의 몸처럼 유연하게 변할까?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챙겨서 한단계씩 강도를 높여가야겠다~ 이번에는 기필코 작심이틀을 벗어나 한달은 해봐야지~ 하는 굳은 결심을 해본다. 

-잠들기 전 스트레칭은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밤에는 혈압이 낮기 때문에 혈압상승도 적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스트레칭은 잠잘 때 뇌에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촉진한다. 청소년들의 경우 키를 크게 하고성인의 경우 면역력 증강과 노화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벼운 스트레칭은 하루 동안 스트레스로 지친 자율신경을 달래줌으로써 소화불량과 두통,변비와 설사, 불면증과 같은 증상들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추천하는 글 중 김하진  365mc비만 클리닉 수석원장의 글 )- 

여기에 나와있는 가벼운 스트레칭은 모두 간단한 동작으로 이루어졌기에 사진을 보면서 따라하기 쉬워보인다. 맨손체조를 하듯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앉은 자세, 선 자세, 구부린 자세, 누운 자세 등 언제 어디서나 있는 그 상태를 운동으로 연결시켜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또한 뒷편에 앙증맞은 크기로 접혀져있는 커다란 브로마이드는 눈에 띄는 벽에 붙여두면 자주 보고 잊지 않을 수 있게 도와줄듯하다. 월화수목금토일~ 각 요일별 운동법과 식이음료, 가벼운 식사, 두통이나 각 신체별 불편한 곳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운동법이 소개되어있으므로 요일별로 꼭 실행하지 않더라도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찾아 뭉치고 지친 근육을 풀어주면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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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털 엔진 ㅣ 견인 도시 연대기 1
필립 리브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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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털 엔진: 견인 도시 연대기>
60분 전쟁 이후 움직이는 도시를 건설해 바퀴달고 달리는 세상. 작은 도시를 갈가리 찢어 먹어치우므로서 생존해야하는 적자생존. 큭.. 미래사회는 정말 바퀴달고 지구위를 떠돌게될까.. 큰 도시는 작은 도시를 먹어치우고, 작은 도시는 더 작은 도시를 공격해 살아남는 세상.. 작가의 상상력이 낳은 견인 도시 연대기는 어쩌면 미래가 이런 모습일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사실 암담한 미래를 그린 소설이나 영화는  많이 존재한다. 쉽고 간단하지만 강렬한 의미전달을 했던 영화 월.E.  쓰레기로 가득찬 지구에서  생명의 존속이 어렵다 판단한 사람들은  커다란 우주선을 건설해 지구와 흡사한 또다른 별을 찾아 떠나고  우여곡절 끝에 지구에서 싹틔운 초록빛 새싹을 통해 희망을 발견한 우주선이 지구로  귀환한다는 내용이고,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비슷한 미래를 그린 영화와 책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내 도시보다 작은 도시가 보이면 먹어치우고 나보다 큰 도시를 만나면 꼬리에 불붙은것마냥 바퀴달고 달려가는 도시의 생존을 그린 내용은 없었기에 신선하기도 했지만 끔찍하기도 했다. 게임과 비교할것은 아니지만 독서하며 스타크래프트 게임도 생각났다. 이 소설이 그려내고 있는 사람에 의한 미래는 도전과 욕망,파괴가 인간의 여러가지 본성중 가장 잔인하고 정직한 본성임을 여러곳에서 보여주고 있지만 모털 엔진의 작가 필립 리브는 용기와 희망, 도전을 파괴의 현장 곳곳에 포진하여 독자들로하여금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데 의의를 둔듯하다. 

십대 소년소녀 세사람의 모험을 그려낸 소설로 제법 큰 견인도시측에 속하는 런던 토박이 톰과 톰의 우상인 역사학자이자 길드의 최고 책임자인 벨런타인, 그의 딸 캐서린, 벨런타인의 친구로 고대 유물인 메두사를 발견했지만 출세의 야욕에 불타 친구의 손에 죽게된  헤스터의 부모님, 부모님의 죽음을 앞에서 지켜봤기에  벨런타인의 칼에 찔려 얼굴이 일그러진 소녀는 일생의 목적을 벨런타인을 죽이는데 의미를 두고 견인도시 아래에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는 지구위의 맨땅 아웃 컨추리에서 추격을 시작한다. 

런던시의 고결한 숙녀로 성장한 케서린은 우연한 기회에 메두사를 알게되고 그것을 런던시장에게 바친 댓가로 길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아버지와 헤스터와의 관계를 퍼즐 맞추듯 하나씩 풀어간다. 견인도시 위에서는 케서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과 아웃 컨추리라 불리우는 지구위의 맨땅에서 벌어지는 두 이야기는 같은 맥락을 유지하면서도 이야기의 구도를 둘로 나눠 서로 다른 위치와 인물을 통해 말하고 있다.

도시가 도시를 쫒고 쫒기는 상황에서 도시 진화론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여든 반견인도시 연맹. 그들이 외치던 한마디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 이곳이 바로 말들의 고향인 샨 구오야. 내가 연맹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나면 이곳으로 은퇴하려고 했어. 그런데 이젠 런던한테 다 먹혀 버릴지도 모른다니... 우리 요새가 날아가고, 정착촌들은 모두 잡아먹히고, 푸르른 언덕은 배를 찢겨 품고 있던 광물을 토해 내고, 말들은 멸종하고... 이곳도 세상의 다른 곳과 마찬가지가 될 운명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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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출판사]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살림출판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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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혼자만 읽고싶은 책이라... 두루두루 다양한 책을 좋아하는 우리 큰아이가 캅베드를 읽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무엇이 우리 아이의 눈을 이리도 반짝반짝하게 만들었을까 싶은 마음에 아이가 읽은 뒤 나도 읽고 반짝이는 아이의 눈동자와 발갛게 달아오른 아이의 마음 상태를 함께 공유하고 싶었는데 한번 읽은것도 모자라 두번을 연속으로 읽어간다. 그리고 혼자만 읽고싶다던 아이는 한권더 구입해 가장 친한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한다. 아이가 가슴에 품고싶은 무엇이 담겨있는 것일까 참 궁금했는데 이미 너무많은 세상의 때가 묻어버린 탓인지, 실천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인지, 그도 아니면 글자의 모양과 품고있는 향기는 다르지만 모두 한결같이 같은 뜻을 품고 한곳으로 흐르고 있는 자기계발서의 흐름을 너무 빨리 알아채버렸기 때문인지,, 경계는 모호하지만 내게는 캅베드가 이끌고있는 방향이 너무도 분명하게 보여졌다.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실천하라,움직여라..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을 우주와 닿게 하면 이루어진다는 시크릿도 떠올랐고 이와 비슷한 내용이 담겨진 다른모양의  자기계발서도 생각났다. 캅베드를 읽으며 간절히 원했던 것을 얻으려면 그것에 몰입해야 할텐데 나는 그리 순수하지도, 열정적이지도 않은가보다.  다른 사람을 공경하므로써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다른 이를 진심으로 공경하므로서 나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며 내가  목표했던 지점으로 캅베드는 나를 이끌것이다. 지혜를 갈구했던 솔로몬이 그랬던 것처럼...선박왕 아리가 캅베드를 통해 소망을 이루었던 것처럼 나도 소망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 정말이지 그럴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적의 양피지를 손에 쥔것처럼 열망어린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이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가 책을 한번 완독한 후 이렇게 말한다. "엄마 캅베드는 진짜에요? 진짜 이루어졌던 일이에요? 선박왕 오나시스는 누구에요?"  "글쎄다.. 오나시스는 그리스의 갑부이자 선박왕으로 알려져 있는데 캅베드의 이야기가 선박왕의 실화를 그린 것인지 허구인지 잘 모르겠구나. 궁금하면 한번 알아보지 그러니? " 이 대화를 끝으로 어서빨리 읽어보고 아이의 마음속을 꽉 메우고 있는 실체를 파악하고 싶었다. 그래서 또다시 밤을 잊은 채 읽게되었다. 캅베드는 우화 형식의 자기계발서로 재미도 있고, 흥미롭기도 했다. 좋은책 한권은 평범함에 물들어 세월과 함께 쌓여가는 삶을 열정으로 치닫게 할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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