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내 맘속에 선재도 곤이도 다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반 친구들로 전락되어 버렸나?ㅠ 아니면 선재인척, 곤인척 살아가고 있는걸까?ㅎ 점점 올드해 가는 흐름이라서 어쩌면 그 시절로 가볼수 있었고, 그래서 오랜만에 그 시절 감성을 느껴서 좋았다!ㅎ
산책하며 유튭강의를 드문드문 들었는데 책으로 읽으니 주제의식이 더 선명해지는듯 하다! 온전한 자기를 찾기 위해서는 이 자리를 넘어서는 수평적 건너감(여행)이 필요하고, 건너감의 목적지는 수직적으로 자아를 발견하고 발전하는 수직적 방향으로 깊이있게 나아가야 하는구나!마음속에서 이 책에서 소개한 10권의 책을 읽어내고 싶은 용기인지 근자감인지 모를 돈키호테가 움직이기 시작하네!ㅎ
어설프게 안다는게 무의미한 국뽕같은걸 불러 일으키는건 아닐까? 이순신 장군의 치열했던 전투 하나하나를 거북선을 타고 이동하듯 따라 가면서 국뽕이 아닌 장군 이순신에 조금 더 다가간 느낌이다!ㅎ이제 영화 ˝한산˝을 볼 준비를 마친건가?ㅎ
이 책의 여러 단편집중 맘에 드는 단편을 다시 한번 읽었다.단연 압권은 ˝슌킨이야기˝인것 같다!몇 글자 적지 않았는데도 팽팽한 긴장속에서 이어지는 부드러운 솜털같은 에로티시즘의 강렬함이란! 사랑의 아름다움에 대한 최고의 서사와 묘사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