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기온이 내려가서 하루 종일 날씨가 추워요. 그래도 토요일오후인데,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 오후 5시가 되지 않았는데, 이 차가움이란... 지금 밖에 기온이 11도 밖에 되지 않는대요. 그래서 오늘은 창문 다 닫고 있어요. 창문을 닫으니까 그렇게 춥지 않고 조용하고 좋아서, 바깥에 나가지 말고, 이불을 둘둘 감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오후 내내 하고 있습니다.(망설이면 이렇게 된다구요.^^;;) 더 늦기 전에 페이퍼를 먼저 써야지, 하고 왔어요. ^^





 하루종일 날씨가 흐린데, 오늘은 공기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어쩐지 햇볕 안 드는 날은 추운 기분입니다. 생각해보니 다음 주 목요일에 수능시험이 있어요. 이제 따뜻한 날은 다 지나간 것인가... 같은 기분이...;;; 아무래도 겨울 옷 입을 날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 같은데요. 올해는 더위 지나면서부터 추위를 타서, 겨울에 어떻게 보내지, 걱정이 큽니다.^^


 점심을 조금 먹었더니, 어쩐지 간식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까, 어?? 잊고 있었던 전자레인지용 팝콘을 발견했습니다. 있는 걸 왜 몰랐을까.^^ 하면서 전자레인지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2분이 다 되어가는데도 펑펑 터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꺼냈다가, 뜨거워서 도로 집어넣고 돌리는 중입니다. 요즘은 많이 먹으니까 한 봉지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을지도 몰라, 같은 기대감을 안고, 전자레인지 보고 있어요. 팝콘은 꼭 바닥에 팝콘이 되지 못한 것들이 많이 남는데, 조금 덜 남았으면 좋겠다, 같은 매번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땡! 소리났어요. ^^

 기분 좋은 일들이 톡톡 마구 생기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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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15: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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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17: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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