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목요일입니다. 밖에 날씨가 흐린데, 비가 올까요?? 오후 세 시 입니다. 편안한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추석이었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까지는 바쁜 일들이 많았다고 해도, 오늘부터는 명절이 지났으니까 조금 덜 바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추석 다음 날이고, 추석연휴 6일째 되는 날입니다. 벌써?? 하는 기분이 들지만, 아직도 며칠 더 남았다는 놀라움도 함께 찾아오는, 올해는 어쩌면 이렇게 긴 연휴로는 처음 만나는 추석연휴입니다.

어제 밤에 보름달 보셨나요. 뉴스를 찾아보니까 어제가 추석이긴 했는데, 올해 추석엔 6일 새벽에 볼 수 있을 거라고 해요. 6일 오전 3시 40분 정도 된다고 합니다. 보름달은 매달 음력 15일로 알고 있었는데, 하루이틀 차이가 있나봐요.^^;
밤에 달을 보러 창문을 열었더니, 춥더라구요. 그리고 달도 잘 보이지 않아서, 달이 어디든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창문을 닫고 멀리 보이는 동그란 가로등 불빛을 보면서 추석 소원을 빌었습니다.
어떤 목표를 세울 때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조금은 다른 사람이 있는 곳에서 말할 수 없는 것들처럼 내부의 솔직한 것들을 꺼내 보는 것이 좋다는 책도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책마다 설명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다들 서로 다른 소망을 커다란 보름달처럼 예쁘게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보름달이 되어간다는 뉴스가 살짝 반갑습니다. 어제 생각을 못했던 것들이 오늘은 생각나기도 하니까, 오늘도 소원을 하나 더 추가하고 싶어집니다. 더 좋은 날들, 더 재미있는 일들, 행복한 순간이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