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일요일입니다. 일요일, 편안하고 좋은 휴일 보내셨나요. 저녁먹고 조금 지났나? 그 정도 생각했는데 벌써 9시에서 10시 가까워지는 시간이예요.
어제도 그랬는데, 오늘도 햇볕이 환한 맑은 날입니다. 이런 날씨엔 사진이 잘 나와요. 밝은 조명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지만, 햇볕이 좋은 날에는 실내의 조명 밝기에는 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한낮에도 정오의 느낌, 2시의 느낌, 4시나 7시의 느낌은 조금씩 다른 모양이예요. 조금 흐린 날에 찍은 사진, 비오는 날의 사진도 느낌은 조금씩 다르고요.
오늘같은 날 사진을 많이 찍어두면 좋은데.
그 생각, 지금 나서 조금 아쉬운 마음 들어요. 꼭 지나고 나면 생각이 나네요.^^;;
저녁이 되니 바람이 조금 차갑습니다.
따뜻하고 좋은밤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