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벌써 점심 시간 되었네요.^^
오늘 바깥 날씨 괜찮은가요. 오늘 30도 인 곳도 있다는 인터넷 뉴스를 보았거든요. 뭐 지금은 30도라고 해도 습도가 높지는 않으니까 많이 덥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올 여름엔 이보다 더했는데요.^^;;
그래도, 조금 전에 페이퍼에 같이 올릴 사진 찍으려고 햇볕 잘 드는 곳에 조금 있었는데, 여름과는 또 다른 의미로 뜨거운 그런 느낌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밖에 나가서 걷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걷기엔 덥겠어,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둘 다 하고 싶으면 양산쓰고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일지도요.^^
어쩌다 그럴 때가 있어요. 하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하기 싫은, 두 가지가 같이 움직이는 그런 순간. 계획을 세울 때는 괜찮았는데 막상 실제로 할 시기에는 의욕재고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 같은 순간. 때로는 아무리 잘 세운 계획이라고 해도 그대로 순탄하게 잘 되는 것도 아니고, 계획대로 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저 계획만 지킨 것이 될 때도 있어요. 그런 것들, 어쩌면 비오고 바람불고 다시 맑은 날 오듯이 알 수 없이 번갈아가며 찾아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예정했던 것들이 계속 밀리는 기분이예요.
오후엔 부지런히 살아야겠어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날씨좋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