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네, 싶었는데, 벌써 주말이 끝나갑니다. 이번엔 다른때보다도 좀더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다음 주엔 계획표 잘 세워서 이번주처럼은 보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런 건 자주 되풀이되는 일이라는 것을 떠올립니다. 어쩌다 예전에 써둔 메모를 발견했는데, 그 때는 이런 생각도 이런 고민도 했구나, 하는 것도 있었지만, 그 때도 이런 고민을 했는데, 지금도 그렇구나,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 때부터 시간이 꽤 많이 흘렀지 아마? 그러면서도 생각이 비슷비슷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 조금 그래요.

 

 주말이 되면, 아니 일요일 저녁이 되면 꼭 책 사고 싶어집니다. 그렇지만, 집에 읽지 않은 책이 있어서 이 중에서 몇 권만 골라서 사려고 하는데, 아직 못 골랐어요.

 

 아무래도 둘 중 하나로, 하나씩 줄여서 골라보려구요.

 

1. 도정일 산문집 -  박범신의 <힐링>

 

 

 

 

 

 

 

 

-- 영문학자 일 거라고 생각했으나 소개를 읽어보니 인문학자와 문학평론가로 소개되는, 도정일 교수의 산문집이 새로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라는데 앞부분 살펴보니, 여러 지면에 연재되었던 글들의 모음인 것 같은데요, ... 박범신의 <힐링>도 에세이라서, 둘 중 하나에서 약간 망설이고 있습니다.

 

2. <나를 지켜낸다는 것>

 

 

 

 

 

 

 

 나를 지켜낸다는 것

 퍼펙트 워크

 

 

 

 

 

 

 

 

--앞부분 조금 봤는데 읽어보면 좋을 것 같지만, 동양고전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그 점이 조금 걸리지만, 한동안 읽었던 자기계발서가 일본과 미국 저자의 번역서가 많아서 한번 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퍼펙트 워크>가 중국저자였는데 괜찮았고, 최근에 중국 저자의 자기계발서도 눈에 들어와서 한 번 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시간이 되면, 그 책은 다시 페이퍼를 쓰기로 합니다.

 

3. 어린이책과 청소년 소설

-- 얼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흑룡전설 용지호>도 그렇고 청소년 소설이 재미있었습니다. 청소년기의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것, 그 시기 주인공이 나오니까 눈높이도 여기에 맞춰져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읽어보면 재미있는 책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이책은 페이지도 적은 편이고 그림이 많은 편인데, 그림이 재미있거나, 내용이 새로운 창작동화도 꽤 있어서 가끔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청소년 소설과 어린이 책 중에서 둘 중 하나 고르려구요.

 

 

 

 

 

 

 

 

 어떻게 매일매일 다르게 살 수 있는데, 비슷비슷하게 살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요즘은 전에 읽지 않던 책을 읽는 것처럼, 전에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그렇지만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면서도 갈 수 있더라도 막상 가려고 하면 마음이 바뀌는 그런 것처럼, 조금은 비슷비슷한 같은 것을 반복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책은 페이퍼를 쓰면서 조금 찾아보고 대강 골랐습니다만, 이걸 언제 읽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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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고, 내일은 새로운 한 주 기분좋게 시작하세요.

 (페이퍼는 한동안 간단히 쓰려구요. 바쁠 일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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