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페이퍼입니다. 설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페이퍼는 여러 분야 책이지만, 약간의 공통점(?)이 있다면, 표지에 노란색이 있다는 점입니다.

경제경영, 자기계발, 에세이, 교양인문학 등 다양한 책에서 찾았습니다.

 

자기계발

 

 

 

 

 

 

 

 

 

 

 

1. 잡담이 능력이다

2. 처음 20시간의 법칙

3. 메타생각

4. 로지컬씽킹의 기술

 

-- 이 책들은 자기계발에 들어가면서, 일부는 경제경영에서 보이기도 합니다. 같은 시간 내에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나, 아니면 보다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 그리고 다른 사람과 분위기를 맞춰가면서 중요한 용건을 전달하는 것, 이런 것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다들 있었으면 하는 것들 아닐까요.^^

 

1. 잡담이 능력이다

-- 사이토 다카시

-- 부제는  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입니다.  잘 아는 사이가 아니라면 서로 인사를 하고 나면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인사에 더하여 짧은 시간에 잡담을 하면서 분위기를 맞춰가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 내용만 간단하게 말하면 좋을 때도 있지만, 적당한 잡담이 필요할 때도 있나봅니다. 잡담이란 말솜씨가 좋다는 것과는 다른 것이고, 잡담에는 알맹이가 없다는 것에서도 좋은 점을 찾아냅니다.  효율성을 강조하는 책에서는 본론을 간단히 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론을 전공한 저자의 책이라서 그런지, 잡담에서도 좋은 점을 찾아낸 것은 아닐까 합니다.

 

2. 처음 20시간의 법칙

-- 조시 카우프만

-- 부제는 무엇이든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완벽하게 배운다, 입니다. 배움중독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저자는 여러가지 일을 배우고싶어하지만, <아웃라이어>에서 말콤 글래드웰이 말한 것처럼 1만시간이나 집중적인 투자를 하면서 배워야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원하는 목적에 맞게 계획을 정해서 단시간에 일정정도까지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시간에 배울 수 있는 비법을 설명할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3. 메타생각

-- 임영익

--  부제는 생각위의 생각, 이고, 표지에는 생각의 2중 스캐닝기법 : 생각을 폭발시키는 생각의 점화장치, 라고 써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메타생각이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다. 개념적으로 메타인지(meta-cognition)와 유사하지만 메타생각은 실제로 창의적인 생각을 구현 할 수 있는 ‘생각의 스위치’ 기술을 모두 담고 있고, 새로운 생각의 개념을 담지만, 공부방법론과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수학책은 아니면서도 수학이 자주 등장하는데, 소설형식으로 재미를 더해 썼다고 하는데, 조금 넘겨 보니까 재미있어 보이는 사진도 몇 장 보였습니다.

 

4. 로지컬 씽킹의 기술

-- HR Institute

-- 부제는 탁월한 기획을 이끌어 내는 생각정리의 힘, 입니다. 보다 빠르고 쉽게 정리되면 듣는 사람도 이해하기 편합니다. 목적과 내용을 정리한 '프로세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 기술(로지컬 씽킹)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30개의 핵심개념을 도입하여,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매일 다양한 환경에서 매번 다른 문제를 만나게 되므로 다양한 생각을 빠르고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면 보다 효율적일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활용가능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컨설팅기업이라고 합니다.

 

  나는 왜? --- 인문, 에세이,

 

 

 

 

 

 

 

 

 

 

1. 나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2.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

 

--  아마도 우연이겠죠. 어쩌다보니.... 이 책들은 노란표지에 더하여, 제목이 나는... 으로 시작합니다. 정신과전문의의 에세이와, 주역을 풀이한 교양인문서적입니다.

 

1. 나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 덩 훼이원

-- 부제는 아닌 줄 알면서도 반복하게 되는 것들, 입니다. 타이완의 정신과의사이며, 심리학자이기도 한 저자가 쓴 책으로, 앞의 책인 <사랑 우리가 놓친 것들>의 주제가 상실 이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선택과 포기 입니다. 중요한 것을 선택하기 위해 다른 것을 포기해야 할 때가 있고, 때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뒤로하고 새로 시작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 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도 있지요. 그렇지만 지나고 나면, 지나간 일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망설이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하면서 고민하고 상처받고 있다면, 이 책에서는 선택과 포기를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삶으로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2,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

-- 고진석

-- 부제는 공학도가 풀어낸 운명 코드, 사주명리,이고 사주에 관심이 있었던 저자가 쓴 교양인문학에 속하는 책입니다. 입니다. 같은 사람의 사주라도 역술가마다 해석이 다릅니다. 그렇기때문에 사주명리에 대해 신뢰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러면서도 내 사주를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책은 컴퓨터공학도가 쓴 책으로 사주를 수천년간 동아시아인의 집단무의식을 프로그래밍한 것이 아닐까 하는 물음을 던지고, 책에서는 사주의 원리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여 내 운명을 맡기는 것보다는 내가 내 운명을 해석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알 수 없고 막연하고, 보이지 않는 미래를 스스로 해석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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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014년은 갑오년 파란 말의 해라고 하죠?  하지만 아직 음력으로는 섣달 그믐날입니다. 그러니까 조금 남은 거지만 2013년 계사년이 끝나가는 시간입니다. 작년엔 노란색이었어요. 그래서 트렌드 코리아는 그 해의 키워드로 코브라트위스트라는 10가지를 찾았죠. 그리고 노란 색이었습니다. 그리고 피로회복에 좋다는 비타민씨도 노란색 포장에 들어있어요. ^^

 

 그래서 오늘은 이제 지나가게 되는 2013년의 노란색이 생각나서 노란색 표지의 책을 찾아봤습니다.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설연휴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세요. 감기도 돌고 있고, 설명절이라 오히려 여기 저기 다니느라 바쁘거나 명절 상차림과 손님대접으로 바쁜 분들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한 해가 오고 또 한 해가 가는 거군요.

 

1월이 시작되면서, 다들 신년인사를 나누시기에 저도 인사를 드리기는 했었습니다만, 그래도 음력설이 되어야 새해를 맞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새해인사 한 번 더 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기쁨 가득한 해로 갑오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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