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엔 11월이 되면 뭔가뭔가 하겠어, 했으나. 11월이 되면 역시 나름대로 일이 생겨서 그런건지 그 뭔가뭔가는 기억에서 사라진 지 오래. 그러다보면 아아 이달도 이게 마지막이네, 의 반복. 생각하니 아쉽네요.
안녕하세요. 11월 마지막주니까 오늘은 11월에서는 단 하루 남은 월요일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날이 좀 춥고 우울해보이는 것 말고는 별 차이가 없죠.^^ 그러나 알라딘 입금하러 은행에 갔더니 사람이... 많더라구요.
오늘은 페이퍼는 자기계발 서적 골랐습니다. 자기계발 서적은 늘 새 책이 많이 보입니다.
1. 나는 성과로 말한다
2. 마시멜로 세번째 이야기
3. 원 퀘스천
1. 나는 성과로 말한다.
-- 류랑도
-- 부제는 열심히 한 만큼 인정받자! 입니다. 이 책의 저자가 류랑도 대표는 성과관리 전문가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이 저자의 책이 나왔던 것 같아 찾아보니 이렇습니다.
1. 첫번째 질문
2.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3. 제대로 시켜라.
그렇다면 이 책들에서 말하는 성과관리라는 것은, 일을 했으면 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만큼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의 관리에 대한 것인가요? 저자가 기업에서 강연과 컨설팅을 하면서 현장에서 만났던 많은 직장인의 질문에 대한 답을 책으로 썼다고 하는데, 이번 책은 7년차 대리의 회사생활이라는 스토리텔링 형식을 통해서 성과를 위한 업무수행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마시멜로 세번째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밥 앤들먼 공저, 공경희 번역
--마시멜로 이야기도 이번에 세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가 첫번째 나오면서 잘 알려졌기 때문에, 굳이 마시멜로 효과를 쓰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책에서는 공저자가 엘렌싱어에서 밥 앤들먼으로 바뀌었고, 한국어판 번역자는 같은 분입니다.
왼쪽부터 마시멜로 이야기 1~3, 세트
(마시멜로 이야기는 검색해보고 알았는데, 만화나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책도 나와있습니다만, 너무 많아서 다음번에 찾아보겠습니다. )
마시멜로 원칙을 실천해서 영업사원이 된 아서는 자기 사업을 해보고 싶어하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망설이는데, 멘토의 적극적 지원으로 사업에 대해서는 목표와 계획, 그리고 자신감이 생겨서 잘 진행되지만, 아내와 갈등은 해결이 쉽지 않아서 다시 멘토로부터 16주에 걸쳐 성공의 원칙을 배우게 됩니다. 이 책도 아서라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서 진정한 성공과 인생을 가치있고 균형있게 살기 위한 것들을 설명합니다.
3. 원 퀘스천
-- 켄 콜먼
-- 부제는 내 인생을 바꾸는 한 가지 질문, 입니다. 무능하다는 이유로 방송국에서 잘린 진행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미국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이 된, 각 아이템마다 가장 잘 답변할만한 전문가를 찾아가 단 하나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듣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36인의 명사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문에 해답을 찾고 나아가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새로운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목이 비슷해서 그런 거겠지만...
얼마전에 원 씽이라는 책이 나와서 제목보고는 그 책과 관련있는 책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자기계발에 속하긴 합니다만, 저자와 내용은 조금 다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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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까지입니다. 조금 더 쓰고싶지만, 제가 지금 할 일이 생각났어요.^^;
11월 마지막 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