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3주 화요일입니다. 날이 더운데 잘 지내시나요? 비슷한 인사가 자주 오가고 있습니다. 더워서 밖에 나가는 게 겁이 난다고도 하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싶습니다.
오늘 페이퍼는 공부법에 관한 책입니다. 공부법에 대한 책, 학습법에 대한 책은 많고, 서로 비슷한 점도 있지만, 부분부분 다른 이야기가 많아서 이 분야의 책도 많을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힘>에 대해서는 잠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아침에 문자가 와서 알사탕도서라고 알았습니다. 알라딘에서는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이 이벤트가 있으면 문자를 보내주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8월 13일 알사탕 도서
공부하는 힘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
<몰입>이라는 책이 전작이었던 황농문교수의 신작입니다. 아마 같은 주제이지만 공부에 관해 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쓰여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건 이 책의 부제가 - 몰입 전문가 황농문 교수가 전하는 궁극의 학습법 이라는 것과, 책표지에 써있는 내용을 보면서 몰입으로 인해 공부와 학습법에 대해 저자만의 견해를 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법에 대한 생각은 저마다 다르지만, 많이 보면 내게 맞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 제목 만으로도 저는 관심이 생겼습니다.
공부, 또는 공부법에 대한 책은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만 검색을 해 보아도 많은 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조금 바꾸면 더 많이 나올 듯 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신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관심도 많은 분야인 듯 합니다.
1. 같은 공부 다른 성적 공부법을 의심하라
2. 잠자기 전 30분 공부법
3.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
4. 하루 15분 기적의 노트 공부법
5. 스펀지- 공부 잘 하는 법
위의 책들은 모두 <공부법>이라는 단어가 책의 제목에 있는 책들입니다. 저자의 노하우를 담고 있거나, 또는 여러 사례를 통해서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졌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사례를 보고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하니까요.
공부법에 대한 책도 전에는 중고교학생들을 위한 책이 많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최근에 신간으로 나오는 책을 보면, 그보다 조금 더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공부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것인지 제목에 "아이"가 들어간 책들도 여러 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1. 공부의욕
2. 아이의 공부두뇌
3. 가르치고싶은 엄마 놀고싶은 아이,
4. 두뇌맞춤형학습법
5. EBS 60분 부모편 : 스스로공부하는 아이
공부법은 서로 다르겠지만, 가끔 사보고 싶어집니다. 읽다보면 생각하지 못하던 것들을 찾는 경우도 있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방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찾아내기도 하거든요. 그렇지만, 공부법에 대해 잘 아는 것만으로 공부의 효율을 높여주는 건 아니니까,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고 나서 활용하는 게 실용적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해 보면 쉽지 않거나, 적합하지 않았던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또 의외로 좋았던 경우도 생기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저는 공부법에 관한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법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도 그 책을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만한 공부법을 가진 분들이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책을 계속 써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오늘 알사탕 도서인 <공부하는 힘>은 이전의 몰입1,2와 함께 세트로 나온 상품에도 알사탕이 있다고 나와서 비교상 올려둡니다.
확인일자 8월 13일 기준 : 알사탕 증정 8월 13일부터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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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이벤트
세트에 알사탕 도서가 나와서, 요즘에 알라딘에서 세트 도서 이벤트가 있나? 해서 알사탕 란을 찾아봤습니다. 13일(그러니까 오늘)부터 31일까지로 베스트셀러도서 여러 권의 세트에 알사탕을 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구성된 책 중에서 최소 한 권은 최신간 베스트셀러로 보이는데, 알사탕 때문에 이전에 샀던 책과 겹치지 않기 위해서 저도 정리해봅니다. 이미 이 세트 중에서 한 권은 샀거나, 살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세트
하루키 신작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가 나오고, 이번엔 <노르웨이의 숲>이 9월에 나와서 이 두 권이 세트입니다. 왼쪽 이미지 없음,이라고 나온 것이 세트. <상실의 시대>를 비롯해서 여러 분의 번역서가 있는데, 이번에는 양억관님의 번역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두 권 사면 라디오 틴케이스 준다고 하지만, 저는 이미 사버린 <색채가~>가 있어서, ... 어떨지. 어쩌면 <상실의 시대>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고.
8월 14일 추가사항: 틴케이스에 관해서
-이벤트 이전에 구매자에게도 이번에 신간으로 나온 <노르웨이의 숲>을 사면 준다고 하는 이벤트페이지를 읽었습니다. 이후에 변경될 지는 모르지만, 문제의 그 빨간 틴케이스로 인해서 며칠 고민할 듯 합니다. (집에 상실의 시대가 있습니다.)
김영하 세트
며칠 사이에 <살인자의 기억법>을 살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 책과 세트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가 있어서 책 소개 읽어보는 중입니다. 이 두 권이 서로 이어지는 책이면 사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한데, 하루 더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찾아보니신간 소개란에서는 이렇게 나오고 있어요.
데뷔작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서 김영하는 우리에게 자살안내인을 소개했다. 판타지이고 허구인 줄만 알았던 그의 역할이 오래지 않아 현실이 되는 기이한 현상을 목도한 우리는 이제 다시 그 강렬했던 경험을 만나게 된다. '고아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신작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들고 김영하가 돌아왔다.
조정래 정글만리 세트
어제 <정글만리> 1권을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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