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다시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비온다네요.^^;

 인터넷 검색하다 발견하다 만화책 몇 권의 신간을 찾았습니다. 아, 새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전에 이어진 이야기의 최신 단행본이라고 해야 맞겠네요.

 

 

너에게 닿기를 18

 

 너에게 닿기를 이 최근 18권이 나왔습니다. 표지는 사와코와 친구들입니다. 앞부분은 책을 사서 봐서 그럭저럭 다시 볼 수 있지만, 바로 앞의 몇 권을 건너뛰었더니, 진행이 어떻게 될지 자신이 없습니다. 사와코와 카제하야가 느릿느릿하긴 하지만 일단 이번 권에서도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긴 합니다만... 얘들말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건지, 그게 더 궁금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설희9

 

설희는 인터넷 연재로 보다보니, 단행본의 시점을 알기가 어렵더라구요. 설희 9권은 3월에 나왔다고 합니다만, 저는 어제 봤네요. 내용이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아라시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온 리카가 설희네 집에 머물면서 생기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정확하진 않으니, 약간의 참고 정도로 생각하심 좋겠네요.

 

 설희는 8권이 작년에 나오고 나서, 그 사이에 노말시티가 나왔습니다. 전에 나왔던 책이 새로 나올 경우 <애장판> 등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왼쪽부터 노말시티 8~10

 강경옥 노말시티는 전에 <윙크>에서 연재했던 책이 다시 나온 것 같습니다. 노말시티는 10권으로 완결으로 알고 있는데, 작가의 다른책도 새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강경옥님은 이전에 그린 책도 많아서 그럴 가능성도 있죠.

 

 

강경옥님의 예전책이 다시 나오고 있다면, 신일숙 님의 책도있겠다 싶어 검색해봅니다. 파라오의 연인도 신판이 최근 나오는 중입니다. 얼마 전에 4권 나왔습니다.

 

 

파라오의 연인 4

 

왼쪽부터

파라오의 연인4

그 다음 1~3 

 

 기억이 맞다면,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미소년을 발견해서 생기는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애장판으로 나오니 원래 권수랑 맞지 않을 수는 있겠습니다. 신일숙 환상전집이라고 하여, 잡지 연재로 봤던 책들이 최근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권수가 많고, 아직 완결되지 않아서, 신일숙님 책은 다음에 기회되면 별도의 페이퍼로 쓰면 좋겠습니다.

 

 

요츠바랑! 12

천사 1/2 방정식3

 

요츠바랑! 12 권, 천사1/2방정식 3권으로 신간이 나왔습니다. 요츠바랑이 벌써 12권이라니, 앞의 몇 권 보고 이젠 진짜 가물가물해서 다시 봐야 될 거 같습니다. 천사 1/2방정식은 제목은 낯선데, 어쩐지 이름은 낯설지 않아서 찾아보니, 이 작가의 전작을 봤던 것 같습니다

아마 <세상에서 제일 미워> 라거나 <V.B 로즈> 였겠죠.^^ 아마도.

 

 

히다가 반리, <천사 1/2 방정식> 1~3

 

작가의 전작 에서 나온 인물도 나온다는 소리도 있음.

 

 

 

 

요츠바랑! 작가의 전작에 <아즈망가 대왕> 이 있습니다. 그건 이 책보다는 몇 권 더 봤던 것 같은데, 아, 그것도 기억이 좀... 해서 검색을 해 봤더니, 신장판이라는 새책이 있더군요. 제가 봤던 건 왼쪽의 그 표지인데,

 

  이건 전에 제가 봤던 표지의 책

- 벌써 10년 전인 2002년에 나온 책입니다. 그새 그렇게나 된건가??

 

 

 

 

 

왼쪽부터 아즈망가대왕 신장판 1~3권, 오사카민박, 왼쪽부터앞의 네권 모은 세트가 다섯번째 책. 이 책들은 2011년 판. 책 권수가 맞지 않아서 뒤에 나온 다른 이야기인지, 아니면 애장판 형식으로 새로 나온 책인지 좀더 찾아봐야 겠습니다만.

 

-------------

 단행본을 사서 읽다가 조금 놓치면 이게 지금 어떻게 되나, 싶은 날이 옵니다. ^^; 한번 산 책은 재미가 없어도 무조건 끝까지 산다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재미가 있고 없고 문제가 아니라, 서점에 자주 가지 않아서 놓치는 것 같습니다.  오가는 길에 신간이 나왔다고 써붙여 놓은 게 아니라면, 주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는 인터넷입니다. 누군가 말해주기 전에는 그럴 수 밖에 없죠.

 

 또는 이전에 봤던 책들이 새표지와 함께 <애장판> 이라든지, 아니면 <신판> 등의 이름으로 다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에 봤던 책이니 아, 그 책 보긴 했다, 하지만 기억은 가물가물해서 다시 보고 싶은 책도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웹툰으로 연재를 보지만, 전에는 한 달에 한 번 또는 한 달에 두 번 나오는 만화잡지를 통해서 보는 일이 많았죠. 요즘도 윙크, 이슈 등 책이 있어서, 연재되는 만화가 계속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조금 좋아졌습니다.

 

 만화를 그리는 일도, 소설을 쓰는 일도, 모두 작가의,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들이 담긴 기록일 겁니다. 그 때 읽었던 책을 모두 선명하게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좋았던 기억은 남았네요.

 

 월요일입니다.

 어쩐지,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졌습니다.

 

 이번주 즐겁게 보내세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3-04-29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같은날 오후, 바깥 날씨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