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책 주문 하러 들어왔다가 이것 저것 꼭 보게되는 일이 많습니다. 또는 들어오면 신간소개를 뒤적거리거나, 아니면 알라딘에서 소개하는 책을 읽거나, 또는 알라딘 서재에서 인기있는 책도 좀 보고... 그렇게 되면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죠. 시간을 아껴쓰는 데는 별로 좋지 않은 거지만, 그래도 눈은 좋던데요.^^  그래도 막상 사려면 고민 참 많이 하게 되는 건 여전합니다.

 

 오늘은 많이 소개된 신간 몇 권으로 페이퍼를 씁니다. 혹시, 이 책 보셨나요?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조던 매터 지음, 이선혜.김은주 옮김 / 시공아트(시공사) / 2013년 4월

 

 제목은 기억이 잘 안나도 표지는 기억에 남았던 책,  책 소개에 실린 사진을 보면 사람들이 공중에 떠 있는 것만 같은 사진이 실린 책. 그리고 선명하고 예뻤던 사진이 실린 책.

 무용수를 홍보하기 위해 찍은 사진에서 시작해서 책이 되었다지만,  그래도 보는 사람에겐 놀라움을 줬던 책이었습니다.

<~4/29 오전 9시까지 추가 신간적립금>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미치 앨봄 지음, 윤정숙 옮김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3년 4월

 

*오른쪽은 전자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도 신간이 나왔습니다.  알사탕 숨은그림찾기에서도 이 책을 봤던 것 같습니다.

 

백만장자 노인과 여고생 소녀, 그리고 시계측정의 죄로 오랜 시간 갇혀 있던 도르가 현대 뉴욕에서 만나, 환상적인 시간여행을 시작하고 이 여행을 통해 시간과 삶의 가치를 찾게 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를 읽어보니, 시간의 가치에 대해, 시간의 길이가 아닌 그 시간에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자  미치 앨봄의 책들 왼쪽부터,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8년의 동행, 단하루만 더

 

이중 몇 권은 처음 나왔을 때의 표지에서 새로 바뀐 것 같습니다.

 

 

 퇴마록 외전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퇴마록, 첫번째 책이 나왔을 때 읽었고, 최근에 신판으로 나온 건 아직 읽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알라딘에 들어오니, 퇴마록 외전이 크게 나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알사탕과 특강이 있다는 광고였습니다.

 

이 책은 퇴마록 외전입니다. 본편과 본편 사이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주인공들의 이야기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이름들을 보니, 꼭 예전에 알던 사람 이야기처럼 반갑습니다.
 

검색해보니 퇴마록은 말세편5권으로 전 이야기가 다시 새로 나오고, 마지막으로 외전이 나온 것 같습니다. 퇴마록 마지막 이야기가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오래되어 자신은 없네요.

 

새로 나온 퇴마록 국내편1권, 말세편5권, 이 책들이 아마도 본편으로는 처음과 끝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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