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니데이입니다. 요즘 아침 저녁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지 날이 추운건지 따뜻한 건지, 무척 애매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녁 뉴스를 보니 아침과 저녁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던데요. 꽃샘추위라는 말도 나오고, 얼마 전엔 눈도 왔다고 하니, 아직은 봄이라는 걸 실감하기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금방금방 날짜가 가는 건 놀랍습니다.
저는 지난 주에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특별할 것도 없고, 달라질 것도 없고, 그런 비슷비슷한 날들이다보니, 기억에 남는 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저도 일기를 써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아무런 기억이 남지 안은 채 하루하루 산다는 건 어쩐지 이상한 것 같아서요.^^;
생각해보니, 알라딘 서재와 관련될 이야기라면, 몇 권의 책을 읽었고, 리뷰를 썼고, 잡지 신간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페이퍼를 썼습니다. 지난주에 알라딘은 약간 서재가 바뀐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추천이 공감으로 바뀌는 것을 비롯하여 몇 가지가 바뀌거나 새로 생긴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리뷰형식도 나오는 것 같구요. 그러나 아직 자세한 내용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
최근 몇 권의 자기계발서를 비롯해서 실용서를 찾아보긴 했는데, 역시 잊어버리기 전에 페이퍼라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페이퍼를 써서 좋은 점은 몇 가지가 있는데, 역시 다른 것보다는 이것! 리뷰를 쓸 때보다 페이퍼를 쓸 때가 이것저것 잡다하게 쓰기는 좋거든요. ^^; 책을 읽고 리뷰를 쓰거나 페이퍼를 쓰는 일도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아, 제가 타자 속도가 많이 느려요.^^; 그래도 자주 자주 쓰려고 합니다만, 잡지 발매가 많이 되는 시기에는 계속 확인해서 올리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드니까 다른 페이퍼를 쓰기가 쉽지는 않고, 뭐 그렇죠.^^;
다른 것보다는 잡문과 수다와 이것저것 잡다하게 모아 쓰는 제 페이퍼, 읽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또 한주 시작입니다. 4월도 벌써 한 주가 지나갔습니다. 둘째주도 즐겁고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좋은 일들로 채워진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