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는 여배우들. 그녀들의 일상을 위주로 하여 자기 목소리를 담은 책들이 찾아보니 상당히 많았다.  유명인사의 책들은 지금까지 나온 것들도 워낙 많아서 읽어본 책이 얼마 되지 않을 정도니, 다 읽기는 불가능하다. 더구나 또다른 누군가가 책을 내고, 이전에 냈던 사람이 또 낸다면, 한정판 없는 계속되는 이야기들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엔 앞으로 읽어봤으면 좋을만한 책을 골랐다. (즉, 이 책들을 찾기는 했으나, 아직 읽지는 못했다는 나의 솔직한 고백^^;)   

 

 

<여배우로 살아온, 지금까지의 시간들>

최근 하지원과 송혜교도 책을 냈다. 두 사람의 책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의 여배우로 사는 시간을 말하고, 앞으로의 살아갈 그들의 이야기도 살짝 보여줄 수 있을 것같다.

 

 

 

 

 

 

 

 

 

 

<뷰티 노하우편>

 피부미인 고현정과, 요즘 유명 뷰티프로그램에 나오는 유진의 책. 이들의 뷰티 비법을 담고 있을 것으로 추측. 특히 고현정 세안법이 한동안 유명했으니, 기대해봄.

 

 

 

 

 

 

 

<가정, 집 그리고 취미>

김남주는 두 아이와 남편과 함께 사는 가정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추억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집과 자신의 스타일에 관한 자기 에세이를 냈고, 김현주는 손바느질이라는 취미를 소재로 하여 작은 소품 만들기를 기획했다. 김현주의 책은 소품의 도안이 실려있다 하니, 이 책 읽으면서 한 번쯤 나도 만들어보고픈 생각이 들 수 있겠음!

 

 

 

 

 

 

 

<환경에 대한 관심,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

공효진의 책은 환경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을 중심으로 쓰였고, 이효리는 유기동물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말하고 있다.

 

 

 

 

 

 

 

 

<누군가를 위해서라면, 우린 어디로든 간다!>

어디선가 힘들게 살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서, 그들은 떠났고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거다. 그들이 보고온 어느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습을, 그리고 보고 나서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김혜자와 김정화의 책은 그래서 먼 나라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한다.

 

 

 

 

 

 

 골라보니, 여배우들의 책도 엄청많아서, 어쨌든 이번에 다 올라가는 건 무리! 이번 페이퍼의 호응이 좋다면 다음에 또 만나요~, 라고 한번 더 해야 할 듯 하다. 여배우로 한정하면 얼마 안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엄청나게 많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한 번 더 놀랐다.

 

 이들이 살아온 지금까지의 이야기들, 가족이 함께 사는 집과 추억에 관한 이야기들. 그동안 쌓아두고 누군가에게 선보이길 기다렸을 자신의 취미와 뷰티 노하우들. 때로는 환경과 소외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길 원하기도 하고, 이전에는 알지 못했을 어떤 누군가를 위해서 어디론가 떠날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들. 글쓴이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읽는 사람들은 그동안 그들에 대한 관심에서 이 책을 선택해서 읽기 시작하고, 그리고 내가 관심을 가졌던 그들의 이야기이기에 기억에 남게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한 권의 책을 읽는다해서 우리가 그들을 굉장히 잘 알게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때로는 그들의 일상에 대해서 기대했던 것만큼의 굉장한 특별함이 없었을 수도 있다. 그건 사람마다 기대치도 다르고, 느끼는 것도 다르고, 또한 책마다 표현하는 것도 다르니까 어쩔 수 없다. 그렇더라도 배우라는 본업을 유지하면서 세상에 나온 한 권의 책이 있다는 건, 그만큼의 우리가 그들에게, 그리고 그들의 살아오고 살아갈 이야기를 두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의 또다른 표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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