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3분, 현재 기온은 12.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페이퍼가 4월 9일 목요일이었어요. 거의 2주만입니다. 그 사이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는 날씨가 더울 만큼 낮기온이 올라갔고, 이번주는 다시 조금 차가워졌습니다. 지난주 초 평년보다 높은 기온 때문인지 꽃이 피면서 떨어지는 날씨였는데, 지난 주말인 토요일은 햇볕이 뜨거워서 힘들더니, 이번주는 다시 따뜻한 후리스가 필요해졌습니다.
오후 5시 뉴스에서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가서 내일은 조금 더 따뜻하다고 합니다. 20도 이상의 기온이 될 거라고 예상하는데, 아침 기온은 8도에서 11도 사이니까, 지난주보다는 조금 서늘할 수도 있겠어요. 지난주는 일찍 찾아온 더운 날씨에 토요일에는 서울이 30도 가까이 된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이번주는 바람의 방향이 달라지고 미세먼지가 갑자기 많아졌습니다. 어제는 미세먼지 수치가 100이 넘었어요. 오늘은 날씨가 오전부터 흐린 날이었는데, 지금은 구름많은 날씨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2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57%,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67 보통, 초미세먼지 20 보통)이고, 북서풍 1.3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10도에서 1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오후 6시 전후로 잠깐 외출했을 때, 꽤 추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그보다는 덜 추운 것 같았지만, 그래도 따뜻한 후리스를 입었는데, 안에 반소매 자리는 추웠어요. 그래도 지난주 햇볕이 무척 뜨거웠던 날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봄이 되니 황사가 찾아올 시기가 되었는지, 이번주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데, 어제는 수치 자체가 높았고, 오늘은 흐린 날씨만 보아도 생각나서 창문 열기 부담스러웠습니다. 지금은 보통 정도로 내려가서, 내일은 꼭 청소기를 돌려야겠어요.
봄이 되어 꽃이 피고 좋았는데, 날씨가 너무 일찍 더워지면서 벚꽃과 목련은 일찍 떨어지고, 잠깐 사이에 느티나무는 잎이 무성해졌습니다. 봄이 되니 꽃이 피는 것도 있고, 새 잎이 나오는 나무도 있는데, 꽃이 떨어진 다음에 잎이 보이는 벚나무와 목련나무에도 새 잎이 많이 생겼습니다. 오늘 지나가면서 보니 철쭉이 피었고, 그리고 가까운 아파트 앞 화단에는 빨간색 꽃이 이전에 없었던 자리에 많아졌습니다.
작년까지는 다이어리나 메모를 가끔 밀리기는 해도 잘 쓰는 편이었는데, 지난 가을부터 조금씩 밀리더니 올해는 자주 밀리고, 그리고 많은 것들을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계획을 잘 설정하고, 수정하면서 유지하는 것이 잘 맞는 편이라는 것도 실감했습니다. 예전엔 대충 이런 일을 할 거라는 계획을 생각하면 잘 되는 편이었지만, 이제는 절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기록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도요. 어떤 일들은 실행 전에는 기억하지만, 날짜가 지나가고 나면 생각만큼 많이 기억하지 못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적어야 하는 이유만 더 늘었습니다.
봄이 오면 사진을 많이 찍어야지, 어느 해에는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비슷한 풍경이라서 그냥 지나가게 됩니다. 한주일쯤 지나면 이전과 조금씩 달라지는데, 지나고 나서야 한 시기가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음해가 되었을 때는 그 생각을 비슷하게 하고, 또 비슷하게 지나갑니다. 늘 비슷하고, 늘 있을 것 같으나, 어느 날엔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주 잊습니다.
아직 4월인데, 지난주에는 4월이 거의 끝나는 것 같았고, 이번주엔 다시 덜 더워서 4월의 이전 주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잠깐 사이에 시간이 지나 4월도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올해 6월엔 비가 많이 올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이 미리 여름으로 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일교차가 큰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