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36분, 현재 기온은 영하 8.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바람도 세게 불고요. 현재 우리 시는 강풍주의보예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7.4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5.7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30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이고, 북서풍 4.9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낮을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성탄절인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오전에 교회와 성당에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휴일로 편안한 하루를 보낸분도 계실 거예요. 어제 저녁에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더니 어제부터 추워지긴 했는데, 오늘 저녁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내일 아침이 더 추울 거라고 해요. 예상되는 기온이 너무 낮아서 12월 같지 않은데, 갑자기 한파가 찾아오니까 적응하기 어렵네요.


 네이버 날씨에서 기상특보를 찾아보니까,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이 파란색입니다. 한파경보인 지역은 경기북부와 강원, 경북 지역이 있고, 한파주의보는 더 많은 지역입니다. 해안지역에는 강풍특보가 있고,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나오고요.


 페이퍼 쓰기 전에 뉴스를 읽었는데, 내일 아침 기온은 지금보다 더 내려갑니다. 서울 기준 영하 12도, 대관령은 영하 18도, 대구도 영하 8도 전후가 될 거라고 해요. 오늘 저녁 기온이 체감기온은 영하 15도 전후지만 현재 기온은 8도 전후로 나오고 있으니, 내일 아침에는 체감기온은 더 많이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어요. 


 전국 기온이 낮은 것에 더해서 일부 지역에는 현재 대설특보가 있습니다만, 서해안지역도 눈이 많이 올 수 있다고 해요. 해안 지역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우리 시도 현재 날씨탭에 강풍주의보 표시가 나옵니다. 겨울철 한파가 갑자기 찾아오면 수도 동파나 화재 등 주의할 일이 많고, 실외나 야외에서 오랜 시간 있는 것도 주의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눈이 많이 내리거나 바람이 많이 분다면 시설물 주의 같은 내용도 있을 수 있는데, 오늘 저녁 9시에 도착한 휴대전화 알림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구청에서 보내주었습니다. 


 어제에서 크게 멀어지지 않은 하루 사이에 날씨가 너무 달라지니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적응은 잘 안되고, 그리고 걱정은 많이 됩니다. 한파나 화재 사고 등도 주의해야 하고, 또 기온이 많이 내려가니까 컨디션 관리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어제는 내일이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좋은 기분이었는데, 하루는 참 빨리 지나갑니다. 몇분만 있으면 다시 휴일이 끝나고 평범한 금요일이 될 거예요. 대신 그 금요일은 올해의 마지막 금요일이 될 예정이어서, 매주 돌아오던 2025년의 평범한 금요일이면서 또 특별한 금요일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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