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28분, 현재 기온은 24.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오늘은 계속 흐린 것 같은데요. 실내는 자연채광으로는 어두운 날씨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8도 낮고, 체감기온은 24.4도로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52%, 미세먼지는 33 보통, 초미세먼지 12 좋음입니다. 바람은 남서풍 2.6m/s로 표시되기는 하는데, 실내에서는 잘 모를 정도예요. 오늘은 17도에서 2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는데, 날씨가 흐려도 꽤 덥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바깥을 보면 이러다 비가 오는 거 아닌지 싶은 날이예요. 낮 12시 뉴스에서 들은 것으로는 내일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기온이 조금 내려가지만, 그외에는 거의 대부분 29도에서 30도 전후가 되는 날입니다. 여긴 아니고 서울 기준일거예요. 뉴스에서는 대부분 서울 기준으로 설명해주는 것 같은데, 여긴 그 정도는 아니지만, 25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가 될 것 같아요. 아침 기온이 서서히 올라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18도에서 19도 사이가 될 예정입니다. 다음주 날씨를 보니까 오늘이 덜 더운 편이예요. 흐려서 그런걸까요. 


 어제는 저녁에 벽시계를 샀다가 취소를 했는데, 집에 있는 시계를 다시 확인해보니, 벽에 걸기 전이긴 하지만 잘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시 벽시계를 걸었는데, 시간이 맞는지 계속 확인중입니다. 어제 샀다가 취소하고 오는데 조금 지친 느낌이었는데, 오늘 아침엔 그게 조금 더 추가되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앗, 하고 잊어버린 일이 생겼습니다. 오후엔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전화해서 확인하긴 했는데, 늦진 않은 것 같았어요. 


 이번주 하는 일들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아서, 뭔가 유격이 잘 맞지 않는 것들을 억지로 끼우는 느낌입니다. 너무 과민해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그것도 신경이 쓰이고요. 가끔은 잘 하던 것들도 잘 되지 않을 때가 있고, 그런 것들을 크게 어렵게 느끼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번주에는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면 조금 빠르게 하는 것 같고, 그래서 알지만 조금만 여유있게 생각하면 늦습니다. 딱 맞추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렇게 처음부터 생각하면 답이 쉬웠을까,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점심을 먹고 나서, 잘 얼은 얼음을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아이스 케이스를 씻고, 대충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잠깐 사이에 3시간 이상 지나갑니다. 점심을 먹고, 대충 정리하고 그런 것들이 시간이 많이 걸릴 일은 아닌데, 너무 시간을 작게 잡는 것도 있지만, 요즘 평소보다 생체시계가 늦어지는 이유가 더워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오늘은 금요일이고, 특별한 일은 없으니 이런 날에는 밀린 것들을 조금 해 두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그 전에 시간이 나면 할 일들은 꽤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생각이 나지 않는 걸 보니 그게 조금 불안하네요.^^;


 오후에 할 일이 있거나 외출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조금 일찍 페이퍼를 씁니다. 지금 시간을 놓치면 어제처럼 또 오후 10시가 지나서야 될 것 같거든요. 시간이 된다면 오후 6시 전후로 쓰는 것이 좋은데, 요즘은 그 시간을 잘 활용하기 어려워서 시간이 되는 오후에 미리 쓰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 정해진 것들은 없지만, 시간을 정해두고 하는 것들이 생기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오전부터 그 생각중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고, 낮도 많이 길어졌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오후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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