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3분, 바깥 기온은 15.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번 페이퍼가 목요일이었어요. 금토일, 3일간 페이퍼를 쓰지 못했더니, 시간이 더 빨리갑니다. 그 사이 황사가 많아서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편이었고, 오늘까지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지금은 보통 정도지만, 낮은 편은 아닙니다. 올해 봄이 되면서 황사나 미세먼지 많은 날이 자주 오네요. 내일은 비가 올 예정이고, 수요일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더울 거라고 합니다. 늘 비슷한 것 같아도, 조금씩 다르고, 예정된 날씨가 있는, 그런 주간이 될 것 같아요.


 이제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공기만 좋다면, 창문을 열어도 되는데, 미세먼지가 많아서 아쉽습니다. 어제는 아침에 창문을 잠깐 열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어둡기도 했지만, 미세먼지가 생각나서 잠깐 열고 닫았어요. 오늘은 아마 거의 창문을 열지 않아서인지, 실내 공기가 조금 답답합니다.


 주말 저녁 뉴스에서 본 건데, 부산 일부 지역에는 일요일인 16일, 우박이 떨어졌다고 해요. 화면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것이 나오기도 했고, 많이 떨어진 곳은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게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해요. 뉴스를 찾아보니 대기가 불안정해서 생긴 것이라고 하는데, 시민들도 많이 놀랐다고 해요. 우박은 눈이나 비처럼 여러번 본 것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데, 하늘에서 얼음이 떨어진다고 하니, 조금 무섭기도 했어요. 맞으면 안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같은 날,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강원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오후에 내려졌다가 저녁에 해제되었다고 해요. 사진을 보니 눈이 많이 내려서 쌓였는데, 봄에 꽃이 필 시기에 눈이 오면 괜찮을까 싶기도 합니다. 


 매일 날씨가 비슷한 것 같아도, 조금씩 다르고, 매일 정해진 일정이 있듯이 비도 오고, 더워지기도 하고 달라지네요. 내일은 비가 올 것 같고, 수요일에는 서울 낮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뉴스에서 한주일 날씨가 나오는데, 수요일만 그렇고 다음날인 목요일부터는 다시 21도 전후로 내려갑니다. 기상캐스터도 수요일에는 더울 거라는 설명을 덧붙였어요. 27이라는 숫자를 볼 때는 초여름 생각이 떠올랐는데, 다시 생각하니까 비가 오고 기온이 올라가면 여름 같을 것 같았어요.


 기상정보 뉴스를 듣다가 오늘 아침 기온이 낮은 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제는 흐리고 기온이 조금 낮은 것 같긴 했지만, 아침에 그렇게 차가운 느낌은 없었는데? 찾아보니 오늘 아침 기온이 7도 정도 된 것 같은데, 내일 아침에 12도 정도 예상되는 것을 보면, 이 정도면 낮은 편인가봐요. 그렇게 추운 느낌은 없을 것 같지만,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지 않아서 잘 몰랐을 수도 있겠어요. 날씨가 좋다면 창문을 조금 열고 환기도 하면 좋은데, 미세먼지 수치가 요즘 높은편이었으니까요.


 평소에 공기가 좋을 때는 환기를 잘 하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공기가 좋지 않으면 조금 더 창문을 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실내 공기도 그만큼 좋지 않아서 조금 더 답답하게 느끼는 거겠지요. 봄이 되고 추운 날은 지났는데, 비가 오고 공기가 조금 좋아지면 좋겠어요. 미세먼지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요즘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셨나요.

 일교차가 날씨입니다. 매일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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