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07분, 바깥 기온은 영하 3.1도 입니다. 추운 날씨 입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조금 덜 추웠는데, 다시 기온이 내려갔어요. 어제보다 7.1도 낮은 온도입니다. 체감기온은 영하 7.0도네요. 실제 기온보다 체감기온이 더 추운 날은 밖에 나갔을 때 많이 추워요. 어제는 영상이 되었겠지만, 그래도 따뜻한 날 같지 않았는데, 오늘은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오늘 오전에 영하 6도까지 내려간 것으로 나오는데, 그러면 며칠 전부터 나온 뉴스의 기상정보가 비슷하게 잘 맞은 것 같아요. 어제 아침에는 눈이 내려서 결빙조심하라는 문자가 오기도 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오늘은 더 조심해야 할 수도 있겠어요. 


 저녁 뉴스를 아직 보지 못해서, 네이버 날씨를 찾아봤습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은 많이 낮고요, 어쩌면 낮에는 영상을 잠깐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화요일에는 조금 기온이 올라가네요. 11월에 초반에 많이 춥고 그리고 따뜻한 날이 있어서 좋았는데, 잠깐 사이에도 날씨가 달라질 수 있는 걸 보면, 지금은 따뜻해, 괜찮아, 하고 계획을 세우는 건 일정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어요. 꼭 따뜻한 날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상관없지만, 날씨가 따뜻할 거라고 생각하면 추워지는 날도 생각해야 할, 그런 시기가 되었습니다. 


 월드컵 경기가 시작된 이후로 중계방송을 봐서 그런 건지, 요즘 시간이 더 빨리 갑니다. 특히 우리 나라 경기 시작한 다음 부터 그래요. 오후 10시에 시작하는건 보고 자도 괜찮은데, 12시 경기는 꽤 늦은 시간 같았고, 다음엔 오전 4시니까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2시 경기를 보고 나서 바로 자면 되는데, 그것도 잘 안되어서 주말에는 오전에 잤더니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네요. 낮에 너무 졸려요.^^;


 다음 경기는 화요일 오전 4시에 있습니다. 어제 3일 토요일에 조별예선 경기가 끝났는데, 오늘 4일부터 16강전 경기가 두 번이나 있었어요. 하루에 두 경기씩 있으니까,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일 것 같은데, 이번엔 12시와 4시 경기가 많습니다. 아침에 4시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 것 같지만, 그 시간에 깊이 자다가 응원 소리 들으면 놀라서 일어날 것 같기도 하고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밖에 나가기가 싫어지네요. 아침에 우유를 다 먹어서 우유도 사야 하고, 생활용품점에 가서 사올 것도 있는데, 어제보다 추워진 기온 확인하니, 그냥 내일 가자, 하는 마음이 생겨요. 아주 급하면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하지만, "아주 "급한 것이 아닐거야, 같은 마음으로요. 앞으로는 낮에는 따뜻하면 영상기온이 될 수 있지만, 아침에는 거의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이 될 텐데, 추워진 날씨에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올해는 도시가스 요금도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겨울에 너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별일 아니지만 바쁠 때가 있고, 정신없을 때가 있습니다. 몇 번 커피 상품권을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쓰지 못한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말아야지, 합니다. 얼마전에는 알라딘 커피를 사고 모은 스탬프가 만료되어서 하나 사라졌어요. 앗,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미리미리 잘 쓰는 것도 유효기간이 지나서 사라지는 것 보다는 나을거예요. 너무 일찍 필요없는데 쓰는 건 좋지 않겠지만.^^;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요.

 그래도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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