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13분, 바깥 기온은 5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공기가 나쁩니다. 낮부터 계속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가 모두 나쁨이예요. 지금은 나쁨, 주황색이지만, 낮에는 둘 중 하나가 매우 나쁨에 해당되는 빨간색 바로 표시되기도 했었어요. 오늘은 구름도 많은 날이라서 낮에도 밝은 느낌이 적었는데, 공기가 좋지 않은 날도 겹쳐서 왔습니다. 요즘 공기 좋은 날이 많아서 잊고 살았는데, 다시 미세먼지가 돌아오는 건 아닌지, 그렇게 반갑지는 않은데, 오늘 그렇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은 현재 기온이 1도 낮습니다만, 5도인 걸 보면, 낮에 많이 춥지 않았을 것 같은데? 찾아보니, 최저기온이 3도, 그리고 최고기온은 9도 였어요. 낮에 공기가 좋지 않다는 것 때문에 기온이 낮을 것 같지는 않았는데, 진짜 오늘은 어제보다는 낮에는 덜 추운 날이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어제보다 1도 가까이 낮으니까, 저녁을 지나 밤 사이에 기온이 달라질 수는 있겠습니다. 조금 덜 춥다가 다시 추워지고, 조금 적응할 것 같다고 하면 바로 계단식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도 있는, 아니면 어느  날 갑자기 아주 추운 날이 올 수도 있는 것이 겨울 날씨라서, 매일 어제와 비슷한 날로 생각하면 감기 걸릴 수 있어요. 덜 추워도 따뜻하게 입으시고, 마스크 잘 쓰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의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입니다. 689명 중 국내 발생 673, 해외 유입 16입니다. 12월이 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의 숫자가 계속 500명대 이상입니다. 어제 발표된 그러니까 그 전날의 신규확진자입니다만, 그날도 680명입니다. 계속 조심하라는 긴급문자는 하루에도 여러번 옵니다. 우리 구에서 확진자가 생겨도, 인접 시에서 확진자가 생겨도 오는데, 그러다보니 하루에 진동음을 여러번 들어요. 그러다보면 이전에 어쩌다 한 번 울리는 시기보다는 자주 와서 그런지 보고, 아, 그렇구나, 하면서 지나갑니다. 덜 놀라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은 계속합니다.

 

 오늘은 금요일인데, 어제는 10일, 오늘은 11일입니다. 어제부터는 어쩐지 날짜가 두자리 숫자로 들어가기 시작해서, 12월이 많이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어제는 알라딘 서재의 달인과 북플 마니아 선정 발표가 있었습니다. 매년 연말이면 알라딘에서 발표하지만, 어제는 그 소식을 들으니, 이제 연말이구나, 하면서 날짜가 더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올해도 제 서재를 와주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봄에는 잠시 페이퍼를 쓰지 못할 때도 있었는데, 안부인사 남겨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 계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일 잡담 같은 이야기, 오늘의 날씨와 뉴스 이야기 같은 평범한 이야기인데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아요, 눌러주셔서 감사하고, 그리고 좋은 댓글로 인사 나누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제 페이퍼를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 번 더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새해가 되기 전에 올해는 아직 많은 날들이 남아있습니다.

 지나간 것들이 더 많지만, 남은 것들이 소중하다고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소소한 것들도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좋은 것이었는지, 잘 모르다가 알게 될 때가 있어요.

 연말의 남은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소중한 하루하루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오늘의 판매 상품 : 크리스마스 리스, 트리와 가랜드를 위한 부엉이 장식 .

 

 동그란 모양은 크리스마스 리스이고, 오늘은 부엉이도 있습니다.

 저 부엉이 앞면만 사진에 있지만, 뒷면에 작은 날개까지 있어요.

 크리스마스 리스는 초록색과 빨간색 말고 새로운 색으로 더 추가합니다.

 

 소품은 하나씩 줄에 끼워서 가랜드로 쓰셔도 되고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실 수 있도록 윗쪽에 하나씩 고리가 있습니다. 앞면과 뒷면의 색상이 조금 다르니까 사진 참고해주세요. 크기는 10~12cm이고, 손뜨개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실내장식으로 쓰셔도 되고, 연말에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장식으로 쓰셔도 됩니다.

 사진보다 실물은 조금 더 반짝반짝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소품은 수세미실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수세미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도안은 인터넷과 유튜브의 영상 등을 참고하였습니다.

 12월에는 이벤트 세일 기간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로 궁금한 점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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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20: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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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20: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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