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08분, 바깥 기온은 23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은 역시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조금 전에 6시가 된 것을 보고, 앗, 늦었다. 페이퍼 써야 하는데, 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평소에는 이 시간에 쓰는 날이 많기는 한데, 일요일의 오후 6시는 어쩐지 다른 느낌입니다. 뭐가 다르지? 휴일이어서 낮에도 시간이 많이 있었지요. 그런 차이입니다만, 낮에는 시간이 무척 잘 갑니다.^^
9월 첫번째 맞는 주말이었어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서늘한 느낌이 듭니다. 날씨가 흐리고 그리고 습도는 적지만, 창문을 열면 차가운 바람이 들어와요. 이번주 초에는 더웠는데, 태풍 한 번 지나고 나서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하나 더 오고 있어요. 하이선 때문에 오늘은 긴급재난문자가 조금 더 많이 옵니다.
오늘 뉴스 조금만 적겠습니다.
1.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13일까지 연장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숫자가 소폭 감소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위기 경보 심각 단계입니다. 현재는 수도권만 2.5단계입니다. 확진자 발생 긴급문자가 계속 오고 있고요, 외출 자제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2시에 뉴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방송합니다.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있었는데, 중간에 조금 보아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뉴스 참고하는 중입니다.
2. 태풍 하이선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내일 오전에 우리 나라에 가까워집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해상에 위치하고 계속 북상중입니다. 예상경로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 우리 나라와 일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로 예상됩니다. 뉴스에서 일본도 큰 피해를 예상하는 것 같은데, 53만명이 대피지시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는 이번에도 부산으로 근접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 태풍이 강하게 발달해서 강풍과 폭우, 그리고 해일 등 많은 위험이 있습니다.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뉴스 메모는 여기까지 쓰고 다른 이야기 조금 쓰겠습니다.
1. 주말에도 집에 있습니다. 조금 더 슬기로운 오늘 생활이 되고 싶어요.
오늘도 날씨와 뉴스를 검색하러 네이버에 접속했는데, 사이트 로고는 다섯개의 집모양, 슬기로운 집콕생활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끝에는 휴대전화 처럼 보이는 사각형이 있어요. 아, 아는 분과 전화라도 해야겠다, 하는 느낌이 드는 표시였습니다. 네이버 로고는 가끔씩 바뀌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고 지나가는 편이지만, 슬기로운 집콕 생활이라는 단어가, 오늘은 조금 생각할 거리가 됩니다.
집콕 생활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참다가 밖에 나오면, 나만 집콕 생활을 하면서 은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밖에 나오면 사람들이 없을 것 같은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으니까요. 가끔은 별생각 없이 살았는데, 집콕생활을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갑니다.
어제도 그 생각을 했었어요. 시간을 잘 쓰자, 그런 것들로요.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어제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공간 안에 있으면 시간의 감각도 평소와 다르다는 설명을 들은 적이 있어요. 아마도 김영하 작가의 강연이거나 방송이었던 것 같은데. (아니면 책이었거나.) 눈이 보이지 않는 건 아니지만, 제한된 환경이 되는 것에 시간도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닐까? 조금 더 예민해지는 이유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생각한다고 해서 코로나19 문제를 금방 바꿀 수는 없어요. 그러니까 당분간 집콕생활은 계속될 것 같지만, 계속 바꾸고 싶은 것이 있다면, '슬기로운' 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거겠지요. 적어도 오늘 보다는 조금 달라졌으면 하는 그런 것들요.
어제는 밤 늦은 시간이지만 책도 조금 읽었고, 뉴스도 찾아보았고, 그리고 메모도 잘 해야겠다고 하고 잠이 들었는데, 오늘이 되니, 어제는 어제 오늘은 오늘입니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싶은 마음이 오후에 들었는데, 그 오후도 무척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년에 써 둔 메모를 오늘 잠깐 읽었습니다. 그 때는 무척 쓰기 귀찮았을 것 같은데, 그 때 써두어서 오늘 읽습니다. 지나간 일들이 하나둘 쌓이고 성과가 되려면 뭐든 쌓일 것이 필요합니다.
조금 더 슬기로운 오늘 생활이 되고 싶습니다.
2. 페이퍼는 다시 가볍게 쓸 예정입니다.
요즘에 페이퍼 쓰면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립니다. 사진 찾고, 책 찾고 그런 것들 말고 쓰기 시작한 시간부터도요. 타이핑이 느려서, 그 생각만 했었는데, 다시 읽어보니까 분량이 상당히 길어요.
그렇게 된 건, 오늘 날씨와 안부, 잡담을 적던 평소와 달리, 요즘은 뉴스를 메모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의 분량이 길어지니까 뒷부분 잡담도 분량을 맞추려고 그러는지 길어지는 것 같았어요. 매일 보던 것과 다른 화면으로 보니까, 너무 길어요. 보기 좋지 않아서, 줄여서 쓰고, 이전처럼 매일 30분 정도에 쓸 수 있는 가볍게 읽는 내용으로 다시 돌아가야겠습니다.
매일 특별한 뉴스가 아니어도 뉴스 부분을 적으려면 텔레비전 방송 부분 뉴스도 자주 보고, 인터넷 뉴스도 검색해서 중요한 메모만 써둡니다. 그러다보니 세세한 내용을 다 적지는 못해요. 그래도 나중에 보면 좋은 기록이 될 것 같아요. 오늘 읽으면 더 좋지만, 나중엔 그런 것들은 다 지난 일들에 대한 기록이 되겠지요. 요즘 문제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코로나19 역시 잘 지나가서, 매일의 일상에 영향이 없는 날이 곧 올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간단하게 쓴다고 했는데, 오늘도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겠어요.
조금 전에 태풍 관련 긴급문자가 왔습니다. 잘 지나가야 할 텐데, 걱정도 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입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판매 상품은 치즈향 소세지입니다. 비닐은 투명색이라서 보이는 연한 색이 소세지의 색이고요, 빨간색으로 보이는 부분을 잘 분리하면 소세지 개봉이 됩니다. 저 빨간 부분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살짝 조심해서 분리하세요. 운이 나쁘면 소세지는 그대로이고 빨간 부분만 분리됩니다. ;;
페이퍼문구점은 주말에는 쉬는데, 오늘은 가게를 열고 특별 판매입니다.
특가 할인 판매가 200원입니다. 재고가 많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