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48분, 바깥 기온은 1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는 햇볕이 좋은 날이예요. 지난주만큼 햇볕이 뜨겁지는 않지만, 오늘 오후 자외선지수가 9 입니다. 매우높음이예요. 오후에 뉴스를 보았는데, 내일은 어쩌면 지난주처럼 햇볕 뜨거운 날씨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어서 차가운 바람이 불고, 그렇게 덥지는 않습니다. 이번주에는 최고 기온 20도가 되지 않는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덥지 않아서 좋지만 그런 날도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코로나19는 5월 5일부터 생활방역으로 돌아서면서 이제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것 같았지만, 또 다시 뉴스가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해서 긴급문자를 받았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오후에 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긴급문자에 교회가 언급되고 있어서 다수의 확진자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무척 초조해지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바깥으로 나오면 그냥 어제와 비슷한 모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만, 날씨가 좋아서 몇 달 전보다는 외출하는 사람들도 조금 더 많을 시기가 되었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무척 더울 것 같고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실내에만 있는 것을 답답하게 느낄 분도 계실거예요. 하지만 확진자 증가소식은 그러한 사소한 불만과 불편을 말하기 어렵게 합니다.
집안은 아직 정리가 될 되었고 여전히 어수선합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에는 하지 않는 실수도 하고, 스트레스 지수도 올라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조금 있으면 그런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집 공사를 시작한 이후로는 이전과 같은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크고 작은 실수를 한다거나, 또는 평소에 잘 하던 것들이 잘 되지 않는 날이면, 기분이 내려가는 것을 느낍니다만, 그러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까지는 매일매일 서둘러도 늦은 시간에 페이퍼를 썼는데, 오늘은 더 늦기 전에, 하는 마음으로 저녁이 되는 시간에 페이퍼를 씁니다. 시간이 달라서 그런지, 저녁과 밤의 이야기가 조금은 달라지긴 하는데, 빨리 집정리와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이야기가 화제에 오르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문을 많이 열어두었더니, 밖에서 아이들 소리가 들려요. 밝고 기분 좋은 느낌으로 날아옵니다.
무슨 이야기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지난주 수요일, 5월 6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계절이 달라지면서 나무에는 새 잎이 조금씩 나고 있는데, 연한 초록색이라서 그런지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조금 지나고 나면 비슷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