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3시 22분, 바깥 기온은 영상 21도입니다. 조금 전부터 밖에 비오고 있어요. 편안한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지난해까지는 석가탄신일이었는데, 올해부터는 공식명칭이 부처님오신날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날짜는 여전히 음력으로 4월 8일입니다. 그러니까 설날과 추석처럼 날짜가 매년 양력 달력으로는 달라지게 됩니다. 지난해에 윤달이 있어서 올해는 설날도 다른 해보다 조금 늦게 찾아온 것 같았고, 음력이 다른해보다 조금 늦은 편이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늦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지난해에는 부처님오신날이 5월 3일이었습니다. 지난해의 5월 초는 다른 것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5월 초에 공휴일이 많았던 것과 선거가 있어서 유세차량을 많이 보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오늘 오전에는 전국의 사찰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과 같은 행사가 있었을 것 같은데, 다녀오신 분도 계시겠지요. 부처님오신날이 오기 전부터 다양한 색의 연등이 거리에 장식된 적도 있었는데, 올해는 많이 보지는 못했어요. 사진으로 조계사의 연등을 보았는데, 사진도 예뻤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더 생생한 느낌일 것 같았습니다.

 

 조금 전부터 바깥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요. 빗소리가 작게 들리는데, 조용한 날입니다. 하지만 비오는 날에는 멀리 소리도 조금은 잘 들릴 때가 있고, 때로는 빗소리 때문에 잘 들리지 않는 날도 있어요. 오늘은 창문을 닫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조용합니다. 어제 멀지 않은 곳에서 큰 규모의 화재가 있었어요. 밤이 되어도 진화되지 않았는지, 연기가 날아와서 지난 밤에는 좋지 않고, 그리고 불안했어요. 오늘은 비가 와서 공기가 조금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5월 1일의 사진인데, 올해 찍은 사진 중에서 하얀색의 철쭉은 이 사진 하나예요. 그날 날씨가 흐린 날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사진을 여러 장 찍었습니다.^^

 

 오늘은 게으름 줄이기 39일차입니다. 2달째의 8일, 그러니까 2주째의 1일이 됩니다.

 나누는 것도 귀찮기는한데, 이렇게 나누면, 조금은 덜 게을러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하지만 숫자에 약하기 때문에 자주 틀릴 수도 있고, (이미 틀렸을지도 모르지만^^;) 매일 날짜를 한번 더 확인해보게 됩니다.

 

 조금 전에 집에서 나오려는데 밖에 비가 오는 거예요. 조금 전까지는 날이 흐리기는 했어도 비가 오지는 않았거든요. 그렇지만 비가 오니까 어쩐지 귀찮은 마음이 마구 올라가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은 공휴일이라서 그렇지 않아도 풀어진 마음이 더 흐늘흐늘해지는데, 갑자기 게으름지수 올라가는 소리가 들려요. ^^;

 

 지난주 토요일에는 9급 공무원시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타임랩스로 검색하다 여러 시험, 그러니까 공무원시험, 임용시험 등 공부하는 것에 대한 블로그도 가서 보았어요. 다들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어떤 분은 하루에 스톱워치로 10시간씩 채우는 분도 있었고,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타임랩스 영상 속에서 여러 시간이 지나가는데도 쉬지 않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고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 속에서 보이는 시계가 움직이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간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데, 하루가 정말 짧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시간이 번쩍번쩍 하면서 지나가는 것 같은 요즘이거든요.

 

 저는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하지 못해요. 요즘은 정말 조금밖에 못해서 많이 아쉬운 날이 많고요. 하지만 다른 분들의 공부하는 기록을 보면, 조금 늘어져있다가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다들 그렇게 열심히 한다는 것을 보면요. 그래도 그만큼은 못해요.^^;

 

 요즘 게으름 줄이기를 하면서 조금은 달라진 게 있나? 하는 걸 매일 궁금해하지만 아직은 못 찾았어요. 아직은 보일 정도의 차이는 생기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계속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아니지만, 한달 뒤, 그리고 그 한달 뒤에는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라서요.

 

 이번주 주중에 휴일이 하루 있어서, 이번주도 빠르게 지나갈 것 같아요.

 그렇게 빠른 속도로 지나가기 전에, 오늘 같은 공휴일 잘 쉬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매일 매일의 소소한 즐거움이 나중에는 더 큰 즐거움이 되면 좋겠어요.

 바깥에 비가 계속 오고 있어요.

 오후 4시 조금 전에 지났는데, 남은 시간도 기분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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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5-22 16: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화재진화가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비가 와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은데요. 걱정되네요.;;

2018-05-22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5-23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